[자비]삼세의 부처님이 생사의 바다를 떠나지 않는 것은
삼세의 부처님이 생사의 바다를 떠나지 않는 것은
저 고해의 중생들을 차마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네
오는 곳도 모르고 가는 곳도 모르며
무엇을 위해 오며 무엇을 위해 가는지
아무 생각없이 그저 눈앞의 기쁨과 슬픔에 취해 살다
홀연히 어느 날 떠나면 그 허전함, 그 아픔을 어이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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