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삶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상태바
정지된 삶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 관리자
  • 승인 2007.10.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비의 손길

그야말로 푸른 하늘 아래 신록이 물결치는 참 좋은 봄이다. 탄핵 열풍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17대 국회의원 선거도 끝났다. 이번엔 여야를 막론하고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펼친다고 하니 그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또한 증시도 연일 호황이라 오랜 불경기가 개선될 조짐이 엿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는 상관없이 아직도 많은 분들이 힘겨운 삶의 그늘 속에서 한 줌의 햇빛도 보지 못한 채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태호(58세) 씨에게도 좋은 시절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며 부푼 꿈을 안고 중동으로 떠났다.

70년대에 불어닥친 중동 건설 붐이 일던 때였다. 우리나라는 그때 벌어들인 달러로 가난에 찌든 나라 살림에 기름을 부어주었고,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