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앞에 고통, 고난은 사라진다]

고난이 올 때 사람들은 평정하던 마음을 잃고 우왕좌왕하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굳건히 원칙을 지키고 근엄한 모습을 보이던 분들도, 되풀이되는 고난 앞에서는 평온을 잃고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그리하여 평소 같으면 하지 않을 실수도 어이없이 저지르며 점점 더 힘든 상황으로 몰리게 됩니다. 때로는 지금까지 철석같이 지키던 원칙을 떠나 편법에 관심을 가지거나 편법을 써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고통, 고난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진리 앞에서 사라집니다. 사술이나 묘수 또는 편법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진리로 향하고 나의 삶이 진리로 충만할 때, 고통 고난은 저절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원칙을 지켜라' 는 교훈은 이런 사실을 이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리란 어떤 자리인가? 고통 고난이 없는 자리입니다.

언제나 영광과 희망이 가득 찬 곳 ㅡ 그곳이 진리의 자리입니다.

늘 희망이 가득 찬 곳, 좌절, 절망이 설 자리가 없는 곳이 진리 자리입니다.

그러기에 진리 자리는 언제나 밝고 활기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