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중흥의 지름길은 불교전문인력 육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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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중흥의 지름길은 불교전문인력 육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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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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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자의 목소리

불교계에 관심을 가진 불자들끼리 모이면 불교 중흥 방안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가질 때가 많다. 사상적인 이념의 정립을 비롯하여 복지시설의 확충, 의식의 현대화와 통일, 가정의 도량화, 법회의 활성화, 직장·직능 불교단체의 결성과 활성화, 불교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으나 불교 전문인력의 육성이 불교 중흥을 앞당기는 한 방안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종단 분규의 혼돈 속에서도 역경 불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도심지에 개척 포교당도 많이 설립되면서 어린이·청소년 불교단체도 괄목한 만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극소수에 불과하던 불교서적이나 용품점도 수없이 등장하여 쉽게 읽을 수 있는 불교만화나 자료들이 즐비하고, 뒤늦게 출발했지만 불교 복지시설도 비약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은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 불교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온갖 내외의 시련 속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 중흥을 위한 시급하고 중차대한 일로 불교 전문인력(또는 지도자) 육성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청소년 불교 장학금의 현실과 연관지어 설명하고자 한다.

정토의 꿈나무를 키우려는 거룩한 원력으로 뜻있는 불자들이 정재를 모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면학에 열중하는 모범불자를 격려하고자 불교 장학금을 지급해 온 단체나 개인에게 우리 모두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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