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밝혀준 불광(佛光)과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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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밝혀준 불광(佛光)과의 인연
  • 관리자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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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믿음 나의 다짐

제가 불광과 인연하여 지낸 것이 불과 4년 3개월, 그러나 저 자신은 너무나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당이 부처님을 모시고 있어도 절이라 알고 있던 제가 불광과 인연이 된 것은 '92년 1월 이었습니다. 다니던 무당집에서 재수굿을 하였으나 3개월 후 뜻하지 않게 세무 조사를 받게 되었고, 그때 부과된 세금은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당시 일을 수습하려고 관계자에 대하여 알아보니 행이 청정한 불자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원칙대로 한다는 소리를 듣고, 저는 하는 수 없이 그대로 다 납부 하였습니다. 후에 그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저에게 불광사 불광법회를 권하였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저에게 피해를 주었으므로 거부를 했을 텐데 저는 그 소리를 듣고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이 다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불교를 알고 나니 부처님께서 저를 정법에 인도하시고자 관세음보 살님을 보내셨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재수굿 한 번하고 정법을 만난다면 정법을 만난다면 해볼 만한가요? 그렇게 하여 그해 6월 저는 불광사에 입문하였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어리둥절했었습니다. 많은 신도와 특이한 의식, "기도를 해도 이웃을 위하여 하라."는 법문에 '그러면 왜 절에 나오지? 차라리 무당 집에 가면 재수 있게 해준다는 소리 나 듣지.'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문을 가지고 그만 다닐까하는 망설임도 있었습니 다.

그러나 많은 신도의 얼굴이 참 밝게 보여 좀더 다녀 보기로 결심하였고, 저를 불광에 인도 한 관세음보살님은 제 마음을 아시는지 법회에 나가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느냐고 자상하게 전화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철야 구도정진법회 구도 문답 시간에 "절에는 왜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스님께서는 저에게 "그것을 알 때까지 열심히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100일은 천수경, 바라밀 정근, 300배를 매일 하였습니다. 기도하면서 법문을 들으니 가 슴이 후련해지면서 벅찬 감동이 일었습니다. 어떤 때는 환희심으로 잠을 못 이루는 날도 있 었습니다. 전법을 하지 않고는 입이 근지러워 못 견디게 되어 우선 회사 직원부터 전법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원 2법등 안에는 김포분등이라는 애칭이 붙여졌습니다. 우리 회사가 김포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지요. 직원 대부분이 불자로 변화하니 회사 내에 결 속력은 자동으로 생겨나게 되었고 사업은 잘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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