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토 순례기 - 스리랑카 캔디시의 부처님 치아사리를 받드는 축제 2
행렬 중 가장 장엄하고 화려하게 장식되고, 신성시되고 코끼리가 지나가는데 불치사(佛齒寺-Dalada Maligawa)가 소유한 재산장부를 첫 번째 코끼리 등위에 실었다. 그리고 두 번째 코끼리에는 사육장(조련사)이 코끼리 등위에 앉아서 코끼리들이 행렬하는 전체 분위기를 지휘하며 흐름을 조절한다.
하얀 천에 금박과 은박으로 수를 놓고 무늬로 장식되어진 화려한 세 번째 코끼리에는 황금으로 된 부처님의 치아사리함이 왕관 모형으로 된 장식에 조심스럽게 넣어 실려 있고, 코끼리의 양옆에는 두 마리의 코끼리가 호위를 하며 향기 나는 자스민을 뿌리는 성스러운 일을 하며 행렬을 따른다. 우아하고, 장대한 모습을 뽐내며 이 불치사 코끼리가 지나는 길 양편에는 스리랑카의 농부와 부인, 그리고 아이들은 합장을 하면서 불경(Sadhu)을 암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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