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KANDY)에서는 매년 아사라(Asara-스리랑카 음력으로 7, 8월을 뜻함) 페라헤라(Perahara-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것은 곧 부처님 치아를 받드는 축제이다. 세계에 널리 아려진 이 축제는 종교 문화적 의식일 뿐 아니라 전통 예술가들과 범인종적인 차원이기도 하면서 축제를 통해 유일한 깨달은 분 즉 부처님과 4신(神) 그리고 비의 신(神, Indra)들에게 빛나는 이 아름다운 섬을 잘 지켜 주시도록 축북을 빌며, 또한 이들 깨달은 분들에게 공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