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자의 목소리
21 세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기성세대는 점점 우리 세대에게 역사의 주인공으로서의 자리를 물려주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들 신세대는 저마다 신선한 일을 하고픈 다양한 직업관이 있다. 또 도전해 보려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고, 스포츠와 취미 활동을 즐길 여유도 있다. 그 반면 서로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 이기심이 있고, 서로가 선의의 경쟁을 회피하는 교만함도 있다.
이 장단점 모두는 서양에 대한 무원칙한 개방 풍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흔히들 국제화 개방화를 현대를 살아가는 국가의 필연적인 정책 중 하나라고 말하지만,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주체성을 갖춘 개방이 아니라면 문제는 여러 방면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개방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개방에 대해 우리는 편견을 없애고 다시 이해해야 한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