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 보살님께 발원합니다
상태바
관세음 보살님께 발원합니다
  • 관리자
  • 승인 2007.06.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의 수행일과

세검정 골짜기를 휘감아 도는 새벽의 시린 공기를 마주하고 서 있던 나는 이내 현관문을 닫고 들어와서 합장 정좌를 한 후 관세음보살님 전에 ‘발원문’을 봉독한다.

관세음 보살님께 발원합니다

보살님은 뵈옵거나 듣기어려워 한량없는 세월만에 지금 만나니 우담발화 좋은 꽃이 어쩌다 핀 듯 그러기에 보살 공덕 받드나이다

.....

언제나 저는 당신 안에 있고

당신은 제 안에 계십니다

제가 하는 모든일이 곧 당신의 일이요

제가하는 모든 말이 곧 당신의 말씀이 되며

제가하는 모든 생각이 곧 당신의 생각이 되리라

당신의 원만하신 상호처럼 저의 얼굴도 그렇게 되어

저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과 기쁨과 안락을 얻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중생들을 기쁘옵게 보살들을 기쁘옵게

부처님을 기쁘옵게 이 기쁨을 이루어서

보살님의 서원마다 제가 가득 채우리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