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 세월호 참사,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공업중생. 날카롭다. 세월호 참사 앞에 망연자실한 사람들에게 불교의 가르침 ‘공업중생’은 가슴을 찌른다. 기실 공업共業의 개념 자체가 탁견이다. 세월호 참사 앞에서 누구를 비판하기 전에 우리 모두 참회해야 옳다는 말은 불교적 혜안 아닌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이 곧 공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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