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경지 아라한
수년 전 텔레비전에서 ‘차마고도’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적이 있다. 차마고도(茶馬古道)란 ‘차’와 ‘말’의 교역로로 중국의 서남부에서 티베트를 거쳐 인도로 이어지는 옛길이다. 그 다큐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티베트인들의 강력한 신앙심을 보여주는 삼보일배 장면이었다. 험준한 티베트고원을 오르내리며 무릎은 헐고 관절은 붓지만 개의치 않는다. 노숙을 하면서 불교성지를 향해서 걷고 또 걷는다. 지난한 고행의 길이다. 세계 그 어디에서도 티베트인들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신앙심을 가진 종교인들을 만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매겨진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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