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개가 부자가 되길 바라고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부를 찾아 헤맨다. 행운을 찾아 헤매고 권세를 목마르게 찾고,온갖술수도 또한 계교한다. 그러나 그 부도 행복도 실은 밖에서 오는 것은 아닌 것이다.깨닫고 보면 우리들 자신이 바로 부(富)인 것이다.부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말 새로운 말은 아니지만 우리는 너무나 이뜻을 등한히 하고 있는 것이다.누구든지 소중하고 있는 것이다. 누누든지 소중한 생명을 타고 났다.

그리고 그 생명은 부처님의 위신력과 공덕으로 축복된 생명이며,원만한 덕성과 자재한 능력을 그안에 간직하고 있다.이 생명이 밥을 다져서 만들었거나 고기를 뭉쳐서 만든게 아닌,신성한 부처님의무한한 공덕의 표현이라는 사실을안다면 부를 밖에서 구하거나 행복이 밖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오직 자신의 본 면목을 바르게 보고 결코 의심할 수 없는 생명속에 깃든 부처님의 끝없는 은덕을 생각하고 스 앞에 합장한다. 나에게 이미 깃든 부처님의 끝없는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