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의 새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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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의 새 장을 열다.
  • 관리자
  • 승인 2009.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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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자의 목소리

저희 법우들 또한 몇 푼 되지 않는 월급을 쪼개어 정근 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도움을 주어서 여러 부족한 집기들도 구입하고 조그마한 규모로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 명 되지 않던 우리 법우들도 이제는 수십 명에 이르게 되었고. 원각사란 현판으로 현판식도 가져 여러 부대원에게 포교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다져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희 법당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93년 4월 법당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치루게 되었고, 저희 부대가 생기고 처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 자비의 빛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일과시간 이외의 자유시간과 법회를 마치고 한 잎 한 잎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붙인 연꽃등에 환한 불이 들어올 때 저희 법우들은 그동안 어려운 처지에서도 꾸준한 법회와 포교를 한 보람을 느꼈고 저희 부대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이에 힘을 얻어 사병들의 처우개선을 대대장님 면담을 통하여 개선 방안을 찾고 있으며 매달 생일자들을 위한 법회를 가지고 간단한 생일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보내주신 불광지와 여러 불교서적은 물론 일반서적을 갖춰서 책을 보고자 하는 장병들은 언제든지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법당을 개방함은 물론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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