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불심
휴일이 되면 공중탕을 종종 이용하게 되는데 엄마와 어린아이가 실갱이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처음에의 실갱이가 급기야는 어린이를 때리는 소리와 함께 어린이의 울음소리는 온 탕 안을 울린다. 그때마다 나는 어린시절을 돌이켜 보게 된다. 나도 어린시절 목욕탕가기를 누구보다도 싫어한 어린이였다. 엄마가 무조건 뜨거운 물을 뿌려 주는 것도 싫었고 때를 밀어 줄 때도 무척 아팠다는 경험이 나를 목욕탕을 기피하는 어린이로 만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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