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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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밥
  • 관리자
  • 승인 2007.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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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샘/일하는 기쁨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각양 각색의 기쁨을 두루 체험하게 마련일 터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일하는 기쁨인가.  일하는 기쁨.  참으로 그럴 듯한 말이다.

  사실대로 말하건대 나는 이 주제를 받아놓고 그러나 꽤 오랜 시간을 고심했다.  결코 일하는 기쁨이 뭐 잘못된 것이란 인식 때문에 그랬던 것이  아니다. 그 말 뒤에 감추어진 수상스런 냄새 때문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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