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유와 행복을 위한 영어(Vocal-Sati English)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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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유와 행복을 위한 영어(Vocal-Sati English)로 바꾸자
  • 관리자
  • 승인 2008.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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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특별기획- 이 시대를 진단한다 / 영어교육의. 현실과. 대안

넘을 수 없는 미국, 그리고 영어

우리나라 역사상 요즘처럼 영어가 큰 화두가 된 시절도 없었을 것이다. 제일 큰 이유는 당연히 권력과 소통에 대한 인간의 욕망 때문이다.

자본을 비롯, 세상을 움직이는 교육, 언론, 문화, 종교 등이 주로 영어권 국가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세상에서 영어는 권력 중심에 다가서기 위한 필수조건처럼 인식된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한다고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다만 지배권력에 가까워졌다는 착각을 낳을 뿐이다. 이런 내적 열등감을 부추기는 영어열풍의 핵심코드는 지배권력에 의해 조장된 미혹(Delusion), 곧 치심(癡心)이다. 이 어리석음이 한 해 16조원을 소비하게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아무리 해도 영어가 안 된다는 것이다. 영어회화를 해보면 처음 1~2년은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가 이후로는 더 이상 진보하지 않는다. 그래서 만 16세 이후에 이민이나 유학을 간 한국인 중 인문, 사회, 예술, 경영 등 어느 분야에서라도 미국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 과학이나 교육 분야도 학교나 연구소에서 통하는 수준일 뿐 밖으로 나오면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는 더 심하다. 영어 사용 외국인과 말하기(Speaking) 능력에서 네티즌 65%는 1분 이내, 24%는 10분 이상 가능하단다. 10년을 넘게 학교에서 영어를 배워도 말이 안 된다니 참 어이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뭘까? 최근의 연구결과들은 대부분 영어 뇌가 한국어 뇌와는 다른 부분을 사용하고, 영어소리를 들은 대로 듣고 저장하고 꺼내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많이 듣는 게 최선이라고 주장한 어느 책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이 듣거나 뇌 훈련을 하면 영어가 되던가?

문제해결 포인트는 소리-영어와 한국어 소리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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