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왜 필요한가?]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저는 그 분들이 혹시 종교를 가지고 있는가, 그래서 없다면 어떤 종교 든 하나를 가지라는 부탁을 곧잘 합니다.

이런 저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시기도 하고 경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래도 저는 기회만 나면 은근히 종교에 관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그것은 제가 특별한 종교를 전파하려는무슨 광신도적인 신앙이 있어서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종교적 삶이란 일찍부터 살수록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근본 진리를 설하는 가르침입니다. 어떤 문제가 복잡하게 엉겨 있더라도 그 근원만 풀어 내면 모든 것이 일시에 해결되는 것처럼, 종교적 혜안이 뜨이면은 인생의 문제들이 일거에 풀려 버립니다. 그러므로 종교의 가르침은 위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