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용어해설
계는 도덕적 행위를 말하며 범어로는 시라(尸羅 sila )다. 행위, 습관, 성격, 도덕, 경건 등 뜻이 있다고 한다. 계는 소극적으로는 제악막작(諸惡莫作-나쁜짓은 일체 하지 않는다)이고 적극적으로는 중선봉행(衆善奉行-착한 일은 모두 행한다)이라고 우선 말할 수 있다.
선(善)이란 사람에게 본래 갖추어 있는 불성을 수순하는 행위이고 이것에 어긋나는 것이 악이라 할 수 있다. 이 점은 어느 때나 어떤 상황에서나 대개는 스스로 판단이 되는 것이다. 결코 악한 일은 하지 않고 착한 일은 모두 실천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 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든가 산 목숨을 죽이지 않는다든가 생활습관을 지어가는 것은 철저한 자발적인 자각이며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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