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保寧) 성주사(聖住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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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保寧) 성주사(聖住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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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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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적/신라 九山禪門地를 찾아서(8)

  성주사는 폐사된지 오래이며 옛 절터가 현재 충청남도 보령군(保寧郡) 미산면(嵋山面) 성주리(聖住里)에 남아 있다. 산호(山號)를 성주산(聖住山)이라 하고 신라 문성왕(文聖王 839-857)때 무렴국사가 산문(山門)을 열었는데 국사는 무열왕(武烈王)의 8세손으로 헌덕왕 (憲德王) 13년에 당나라에 건너가 수학을 하고 문성왕(文聖王)  8년(846)에 귀국하였다. 다음해(847)에 남포(지금의 보령) 오합사(烏合寺)에 들려 사액(寺額)을 「聖住寺」라 바꾸어 聖住寺門을 열었는데 이후 경남 함양군의 영각사(靈覺寺), 충북 중원군의 정토사(淨土寺), 제천군의 월광사(月光寺), 경기도 양평군의 보리사등은 모두 성주산맥의 대찰(大刹)로 이름난 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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