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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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다실
  • 관리자
  • 승인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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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임없이 새로운 마음을 일으키고 새로운 의욕 속에 산다는 것은 확실히 귀한 일이다. 어쩌면 지어먹은 마음도 풀어지고 생활도 흐트러지기 쉬운 것인데 우리들은 무엇인가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 마음과 생활을 새로히 정돈해 보는 것이다.

 안거(安居)는 부처님 당시 때부터 여름, 비오는 철동안 출입을 끊고 수도에 전념하던 고풍의 내력으로써 오늘날 우리에게도 생생한 힘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살아있다. 부처님 당시는 안거 때만이 특별히 정진한 것이 아니고 일년내지 평생이 한결같은 수도 생활이었지만, 다만 여름 비오는 계절만은 출입을 끊고 수도 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안거가 시작되는 결제일로 새마음을 다짐하는 시작으로 삼는다. 참선을 위주로 한 선원에서 시작한 것이 사찰 수도생활 모든 경우로 확대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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