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현대적 해명] 나는 前生애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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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현대적 해명] 나는 前生애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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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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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현대적 해명

 우리나라에서도 전생(前生)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공표된 일이 별로 없다 또 전생과의 인연을 밝힐만한 실화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필자의 자료 부족으로 그러한 것들을 충분히 소개하지 못하는 것을 독자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필자는 이제까지 외국의 자료들만이도 소개해서 전생 연구의 관심을 일깨워서 유능한 전문가들이 배출되고 이 분야의 연구에 착수해 주어 우리 신변 가까운데서 얻어지는 자료들이 널리 공표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1 전라감사의 前生

 현재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에 거주하는 이휘종씨는 우리나라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는 고 이범석 장군의 당질이 되는 분인데 그 분으로부터 필자의 친지인 정춘택거사가 전해들은 것을 다음에 소개하고자 한다. 이씨의 5대조(전주이씨 廣平 大君派)되시는 분이 17세 때에 전라감사로 부임하였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분은 소시적부터 매년 한 번씩 이상스런 꿈을 꾸었다. 그 꿈이란 것은 다름아니라 아주 먼 곳까지 가서 잘 차려 놓은 음식을 먹고 돌아오곤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층 신기한 것은 그 꿈을 꾸는 날자가 매년 꼭 같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전라감사로 부임한 뒤에 그 날자가 되어 꿈을 꾸는데 이번에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음식을 먹게 되더라는 것이다. 이분은 원래 총명하였으므로 날이 밝자 명령을 내려 어제 밤에 성(珹)안에서 제사 지낸 집을 찾아 보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아주 가까운 곳에 사는 늙은 관노(官奴)가 하나 있었는데 그 이가 전날 저녁에 제사를 지냈었노라는 보고가 들어왔다. 그래서 감사는 그 관노를 불러 들였다. 그리고 그 내력을 알아 보았더니  다음과 같았다는 것이다.

 그 관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아들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다. 남이 배우는 글을 옆에서 듣기만 하고서도 외우는 것은 예사이고 하나만 들어도 열을 안다고 까지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 신분이 관노의 자식인 까닭에 출세하지 못 하는 것을 항상 비관하고 지내다가 병들어 죽었는데 그로부터 꼭 18년이된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젊은 감사는 곧 이 관노가 자기의 전생 어버이인 것을 확신하고 그 이후는 후히 대접해 주었다고 하는 것이다.

     2석함(石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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