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깨달음의 세계는 깨달은 만큼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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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깨달음의 세계는 깨달은 만큼 전개된다.
  • 관리자
  • 승인 2006.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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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깨달음의 세계는 깨달은 만큼 전개된다.

깨달음의 세계는 우리가 깨달은 만큼 전개된다.

10 살 어린이에게는 10 살 어린이만큼의 세계가,

100 살 어른에게는 또 그만한 세계가 전개된다.

똑같은 나이라도 깨달음의 정도가 다르기에 전개되는 세계 또한 다르다.

어리석은 이에게는 어리석은 세계가,

밝은 이에게는 밝은 세계가,

실망 앞엔 실망의 세계가,

희망 앞엔 희망의 세계가 전개되는 것이다.

깨달음의 세계는 깨달음이란 어떤 고정불변의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유한의 세계, 죽어 있는 세계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무한의 세계, 유동성의 생명체이다.

따라서 깨달음의 완성, 깨달음의 끝이란 처음부터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중생 자체가 성장하는 생명이기 때문이다.

일체 중생은 성장한다.

그것이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형상이든 비형상이든, 생명은 끝없이 성장한다.

죽고 나서도, 소멸되고 나서도 성장한다.

생명은 한 번으로 끝나는 일회성의 것이 아니라,

그 속성이 본래부터 죽음, 소멸이 없는 ‘영원한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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