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기(緣起)를 알아야 생명이 보인다
불교에서는 ‘나의 몸’이 ‘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예로, 내 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든다.
내 것이면 내 마음대로 되어야 할텐데,
내 몸은 내 뜻과 다를 때가 많은 것이다.
그와 함께 ‘진정한 나’는 ‘따로’ 있다고 하며
그 진정한 나를 찾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내 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가?
분명히 내 몸의 주인은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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