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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 우리 시대의 불교정신“세상에 나와서 쓰레기만 줍다 가서는 안 된다. 보물을 찾아라.그러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공부를 하라!”2010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18인의 한국의 대표 선지식들을 찾아 눈밭을 헤치고 땡볕을 머리에 이고 폭우 속을 달려 전국의 암자를 누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좀처럼 뵙기 힘든 큰스님들이 전하는 깨달음의 말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선방에서 공부에 매진하며 일반 대중에게 거의 모습을 안 보이신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의 말을 담아 낸 것은 이 책에 더욱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출가를 하게 된 사연과 치열하게 공부하던 시절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미와 치열한 구도정신, 은사스님 이야기와 부처님 법에 대한 말에서 볼 수 있는 깨달음의 따듯한 깊이, 한국불교와 불자들에게 던지는 당부에 담겨 있는 냉철한 현실 고민 등을 독자들은 읽는 내내 거듭 발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가슴에 담아둘 아름답고 뜨거운 한마디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책에 실린 인터뷰 중 적명 스님을 제외한 앞의 열 분(수산 스님부터 혜정 스님까지)의 자료는 공동저자 유철주가 조계종 총무원 홍보팀에서 담당한 ‘5대총림 방장 및 원로의원스님 홍보콘텐츠 제작사업’의 결과물이고,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취재 정리한 것이다.“예수님 믿으세요.”, “그러겠습니다.” 일화로 만나는 큰스님의 진면목스님들은 출가부터 현재까지 제각기 살아온 과정과 은사스님에 대한 일화들을 들려준다.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 따듯한 인간미와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혜정 스님은 은사스님인 청담 스님이 “내가 너희하고 같이 갈 때에 혹시 누가 와서 나를 두들겨 패더라도 너희는 절대 그 사람을 때리지 말고 오히려 나에게 ‘스님, 인과를 믿으십시오’라고 말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던 일화를 떠올린다. 인욕의 상징으로 우러름을 받았던 청담 스님의 진면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밀운 스님의 은사스님인 운허 스님의 일화도 있다. 하루는 독일인 목사가 절에 방문해서 운허 스님에게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하니까 스님이 미소를 지으며 “그러겠습니다.” 했다. 이 상황이 의아해서 밀운 스님이 운허 스님에게 왜 그렇게 대답했느냐고 묻자 “저 목사는 예수밖에 모르지 않느냐. 당신 생각을 알겠다는 뜻으로 얘기했다.”고 답했다 한다.동춘 스님은 출가 후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있던 중 『부모은중경』을 읽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공부를 열심히 해 부모님을 제도하는 것이 큰 효”라는 깨달음을 얻은 스님은, 누님이 남긴 유산으로 책을 구입해 전국의 도서관과 사찰에 보냈다. 이렇게 시작된 스님의 법보시는 계속 이어져 지금까지 85만 부의 도서를 대중과 나눌 수 있었다.공부만 할 수 있다면 못에 찍히는 것쯤이야스님들이 한결같이 하는 당부 중 하나는 출가를 한 이상 부처님 법을 ‘목숨 걸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스님들의 공부 이야기는 치열했다. 동시에 스님들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고뇌도 겪었는데, 진솔한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다.종산 스님은 젊은 시절 해인사 가던 중 배가 고파 국수집을 찾다가 음식점 골목에서 불고기 냄새를 맡게 된 일이 있었다. 평소 계율을 지키려 노력한 스님이었지만 그날따라 불고기 냄새가 너무 향기로워 번민에 휩싸였다. 스님은 그 자리에 서서 “만약 고기를 준다면 먹겠느냐?”고 자문했다. 마음은 묵묵부답! 먹고 싶다는 뜻이었다. 스님은 그 자리에 서서 수차례 자문자답을 한 뒤에야 불고기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다. 스님은 또한 잠을 쫓기 위해 선방의 스님들과 함께 이마 앞에 못을 박아 두고 수행을 하기도 했다. 졸다가 못에 찍혀서 이마에 피를 흘리는 스님을 보며 티끌만큼의 허튼 생각도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수행 기백으로는 젊은 날의 성수 스님을 당할 스님이 없을 것 같다. 열아홉에 집을 나와 떠돌다가 부산 범어사에 가서는 “여기서 제일 큰중 나오라.”고 소리를 치고선 동산 스님 앞에서 “절에 도사는 없고 놀고먹는 중들뿐”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해인사에서 공부하다가 몸이 맑아지는 체험을 하고서 효봉 스님에게 달려갔다가 “그것은 도가 아니다.”라는 대답을 듣고 “그렇다면 효봉의 도를 내놓”으라며 스님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 이런 성수 스님인 만큼 깨달음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말했다.“싯다르타 태자는 화두를 탄 일이 없습니다. 싯다르타 태자가 새벽 별을 보고 대각을 이루었는데, 싯다르타가 새벽 별에게 화두 달라고 마음 낸 일도 없고, 새벽 별도 화두를 준 일이 없습니다.화두는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지엄 선사가 화두를 하나 받기 위해 벽송 선사에게 10년을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공을 들여도 화두를 일러주지 않자 하도 억울하고 원통해서 우레 같은 항의를 하며 울고 돌아서 내려가는데, 벽송 선사가 ‘지엄아, 지엄아!’ 하고 부른 데서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깨달은 것이지 화두로 깨달은 게 아닙니다. 지엄 선사가 간절한 마음을 내도록 해준 벽송 선사가 진정한 선지식입니다.”끊임없는 공부 속에서 건져 올린 지혜와 용기의 말들수십 년 동안 부처님 법을 치열하게 공부한 큰스님들은 깨달음이 무엇이냐는 당돌한 질문에 자신들의 세계를 펼쳐 보였다. 탁자를 꽝 치는 스님, 차나 한잔 더 하라며 차를 따라 주는 스님, 당신의 체험을 회고하는 스님이 있는가 하면, 깨닫지 못해 할 말이 없다고 답하는 스님도 있었다. 이 스님들의 말 중에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것도 있었고, 살아가면서 지침으로 삼을 것도 있었으며, 용기를 주는 것도 있었다.설정 스님은 “부처님 경지에 오르기 전에는 누구나 행자”라면서 본인도 “도를 이루지 못했기에 행자”라고 했다. 불가에 갓 입문한 사람을 행자라고 부르는데, 정진을 거듭한 끝에 선(禪)·교(敎)·율(律)을 겸비한 최고의 선지식으로 인정받아 덕숭총림 방장에 이른 분이 그런 말을 한 것이다. 공부에 대한 스님의 결의가 여전히 꼿꼿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행복의 세 가지 조건으로 ‘감사하는 마음, 미소, 침묵’을 꼽은 고산 스님은 “집 지을 때 하는 기초공사가 수행자에게는 바로 계입니다. 옛 어른스님들은 그릇을 바로 놓아야 물이 많이 담긴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그릇 안에 담긴 물은 흔들리지도 않아야” 한다며 계율과 선정이 공부의 기본임을 역설했다.고우 스님은 우리 모두가 부처임을 강조하며 자기 자신을 바로 볼 것을 주문했다. “자기를 바로 봐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보되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부정적으로는 보지 말아야 합니다. 남도 긍정적으로 봐주고 서로서로 칭찬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불성을 가지고 태어난 부처님입니다.” 불안한 사회 여건 속에서 서로를 비난하며 고립된 생활을 하기 쉬운 현대인에게 용기를 주는 말이다.공부에 매진해 세상 밖 활동이 거의 없었던 적명 스님은 ‘깨달음이 바로 무아(無我)’라며 평화의 근본에는 무아사상이 있을 것이라 했다. “무아는 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너도 없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不二]는 뜻도 됩니다. 깨달음을 얻은 보살은 중생을 위해 헌신합니다. 나와 남이 둘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아마 100년 후 이 세상에 평화의 시대가 온다면 그 근본에는 무아사상이 자리 잡고 있을 것입니다.”진제 스님은 “세상사 바쁘다 해도 ‘참 나’를 깨닫는 이 일을 밝히는 것보다 바쁘고 급한 일이 없”다고 말한다. ‘참 나’를 깨닫는 데서 오는 밝은 지혜야말로 행복의 비결인데, 평생을 쏟아도 깨닫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돈과 명예라는 망상을 좇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스님의 마음도 느껴진다.이렇듯 18인의 스님은 18가지 색으로 가르침을 펼쳐 보이고 있다. 스승이 사라진 시대, 참된 스승의 가르침에 목말라 하는 현대인들은 이 책에서 삶의 스승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철주 외 | 호수 : 0 | 2011-08-29 13:03

2008년 출간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킨 를 읽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명상 카페(cafe.daum.net/bardo2)에서 회원들이 직접 명상 수행을 하면서 써내려간 일기를 엮어 책으로 낸 것이다. 체계적 수행을 통해 몸과 인생을 변화시킨 명상 카페 회원들의 100일 수행기를 통해 생생한 명상의 체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100일간의 수행을 크게 네 코스로 나누어 편집하였는데, 네 코스의 수행 일기를 네비를 따라가듯 따라가다 보면 우리 역시 변화와 깨달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각 코스마다 맨 마지막에 ‘차 한 잔의 명상’이라는 제목으로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짧은 시간 명상을 하고 변화한 과정들을 담아놓았는데, 어린 수행자들의 모습을 통해 맑은 영혼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아울러 이 책의 뒤편에는 쉽게 따라가 볼 수 있는 명상법으로 만트라 명상, 절명상, 자비명상 등 일곱 가지 명상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수행법을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친절한 용어 해설도 해 주고 있어 평범한 사람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배려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을 읽다보면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하며 그 과정과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명상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강선희 | 호수 : 0 | 2010-12-02 19:31

뉴욕대학교의 여성의학자 수잔 코바사는 성공하면서도 건강한 CEO는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생활에서도 질병에 잘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결근도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바사는 이런 CEO의 특성을 “스트레스 강인성"이라고 명명했다. 스트레스 강인성을 가진 CEO는 통제감, 도전감, 그리고 몰입감이란 세 가지 특징을 가진다고 한다.뇌과학을 연구했던 심리학자인 저자는 “모든 스트레스는 다 나쁜 것이다.”는 통념을 깨고 스트레스에 관한 진실을 들려준다. 책의 앞 장에 스트레스의 기원이나 성격에 대해 밝혀놓았지만 본문 상당 부분을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의 극복’에 할애하고 있다. 이런 지각 극복의 가장 유효한 수단으로 저자가 제시하는 것이 바로 현재 미국 심리학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완반응과 마음챙김' 치료다.저자는 마음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이 직접 이완반응과 마음챙김 명상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이완반응을 일으키는 방법’, ‘이완반응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완반응의 간단한 활용’, ‘마음챙김 명상의 실제’ 등을 별색으로 인쇄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우리는 “모든 스트레스는 다 나쁜 것이다.”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오해는 이밖에도 몇 가지가 더 있다.△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스트레스를 겪어야만 한다?△ 만약 내가 이 자리에서 피하기만 하면 스트레스는 없어질 것이다?△ 나는 스트레스에 포위되어 있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타협하는 사람은 무기력한 사람이다.하지만 저자는 뇌과학을 연구했던 심리학자답게 이런 통념이 가진 허구에 대해 이 책에서 하나하나 반박을 하고 있다.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도피하거나 사라지는 등 외부의 자극을 준다해도 스트레스 감소는커녕 더욱 가중시키는 사례를 만나는 일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지각이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 이런 지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앞 장에 스트레스의 기원이나 성격에 대해 밝혀놓았지만 상당 부분을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의 극복’에 할애하고 있다. 이런 지각 극복의 가장 유효한 수단으로 저자가 제시하는 것이 바로 현재 미국 심리학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완반응과 마음챙김' 치료다.스트레스 치료로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이완반응과 마음챙김이완반응과 마음챙김 치료는 마음이 지닌 치유의 힘에 주목하며 출발한 스트레스 질병 관리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주먹을 꽉 쥐고, 입을 꽉 다물고, 얼굴을 찡그리고, 두 눈썹을 주름잡게 하는 따위의 신체적 행위를 하면 분노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과 사고가 야기된다. 이처럼 우리들의 생각, 감정 그리고 신체적 활동은 이런 방식으로 서로 얽혀 함께 작용한다.“대체 누가 내 차를 이 지경으로 망가뜨렸단 말인가!” 혹은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와 같은 화가 나는 생각과 분노나 좌절감을 일으키는 정서는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근육의 긴장을 증가시키는 등, 여러 가지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것이다. 이런 마음의 변화를 통해 신체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바로 이완반응과 마음챙김이다.이완법은 집중명상의 하나로 하버드 대학 부속병원에서 1975년부터 도입하여 널리 활용하는 방법이고, 마음챙김 명상법은 통찰명상의 하나로 매사추세츠 대학병원에서 1979년부터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이제 이 두 명상법은 전 세계적으로 스트레스 관련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가장 권위 있는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이완반응 명상법을 도입한 벤슨 박사는 현대의학의 성웅(Saint Soldier)이란 칭호를 받을 정도로 기념비적인 인물이며, 마음챙김을 도입한 존 카밧진 박사는 오늘날 심리치료계의 새물결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지금 미국의 임상심리학계와 정신치료계에서는 마음챙김 명상 치료법이 ‘심리치료의 제3의 물결’이라 불릴 정도로 대유행이고, 임상심리 전문가의 40퍼센트 이상이 마음챙김을 임상치료에 활용하고 있을 정도이다.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직접 이완반응과 마음챙김 명상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이완반응을 일으키는 방법’, ‘이완반응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완반응의 간단한 활용’, ‘마음챙김 명상의 실제’ 등을 별색으로 인쇄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명상이 가져온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이 책에서 저자는 소리나 단어와 같은 진언 또는 만트라나 기도문과 같은 언어적 방법을 통해 엄습해오는 잡념과 공상의 고리를 끊음으로써 마음에 휴식을 가져오게 하는 방법에 특히 주목한다. 하버드대 벤슨 박사는 이런 변형의 경지를 ‘브레이크 아웃(Breakout)'이라고 불렀다.이것이 일어나는 데는 몇 개의 단계가 있고 일단 브레이크 아웃이 발생되고 나면 몸과 마음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벤슨 박사는 뇌과학으로 밝혔다. 흥미 있는 것은 브레이크 아웃이 바로 자기 변형의 기본 과정으로 종교적 체험, 특히 명상과 같은 심신의 이완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저자는 이 책 속에서 이런 마음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심지어 갓난아이도 겪는다고 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알고 싶고 극복하고 싶다면 누구에게나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장현갑 | 호수 : 0 | 2010-06-3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