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 올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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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 올리는 마음
  • 혜총 스님
  • 승인 2011.10.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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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본 | 344쪽 | 223*152mm (A5신) | 482g | ISBN(13) : 9788974792138
공양 올리는 마음
저작·역자 혜총 스님 ,. 정가 13,000원
출간일 2011-10-28 분야 수행
책정보 반양장본 | 344쪽 | 223*152mm (A5신) | 482g | ISBN(13) : 97889747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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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밝고 따스한 법문집. 이번 법문집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근기에 따라 펼치신 말씀들이 풍부한 예화와 함께 설해져 있다. 혜총 큰스님은 포교원장 재임 동안 항상 대중을 부처님처럼 생각하시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대중을 살피셨다. 지위가 낮거나 높거나 불교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가까이 다가가 미소로써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세계일화(世界一華)의 부처님 뜻을 펴시고자 하셨다.
저자소개 위로
혜총 스님

혜총 스님은 1953년 양산 통도사에 입산, 득도하여 근세 대율사이신 자운 대종사를 40년 동안 지극 정성 시봉하였다. 해인사 승가대학, 범어사 승가대학,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동화사, 해인사, 선암사, 범어사 등 선원에서 9안거를 성만하였다.
또한 대한불교신문을 창간하여 편집인, 발행인, 사장을 겸하였으며, 동국대 석림동문회 회장, 해인사 승가대총동문회장, 범어사 부주지, 부산불교사회복지·청소년기관협의회장,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회장과 학교법인 원효학원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불교문화창달을 위해 실상문학상 외 5개 대상을 제정하였다.
제 5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현재 감로사 주지 및 재단법인 불심홍법원 이사,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불교발전연구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성철종정 표창장, 포교대상 공로상 및 국민훈장 동백장,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가 있다.
목차 위로
추천사
머리말

1월 그대 삶을 자비로 꽃 피우라
자비심은 모든 수행의 열매 … 017
부처님의 아름다운 자비행 … 021
침을 뱉은 자와 그대가 무엇이 다른가 … 024
남을 깨우치는 법 … 027
방생공덕 … 029
자비도 연습해야 한다 … 032
원효 스님의 자비공덕행 … 034
지옥행, 극락행 아는 법 … 037

2월 보시를 하면 날마다 행복하다
복 없음을 두려워하라 …041
나는 이중인격자가 아닌가 …044
진묵 대사의 박복한 조카 이야기 …046
가진 것이 없어도 베풀 수 있다 …050
걸림 없고 집착 않는 보시 공덕…053
마음이 가난하면 만족을 모른다 …055
한 되의 쌀을 공양 올린 공덕 …058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061
아낌없이 베풀라 …064
복전의(福田衣) …067

3월 선업의 씨앗을 심고 가꾸라
업의 무서움을 새기자 …071
선업이 왜 중요한가 …074
구렁이 뼈를 묻어준 사명 대사 …077
전생업을 녹인 머슴 …080
소중한 인연 …083
작은 키의 행복 …086
살생의 응보가 얼마나 무서운가 …088
축생보를 받는 인연 …091

4월 마음이 맑으면 국토가 청정하다
계를 잘 지키면 이 몸 그대로 청정법신 …095
한 방울의 기름도 흘리지 않다 …099
벽계정심 선사의 아내 …102
진리의 몸 …105
승만 부인의 전생 이야기 …108
원생보살이 되라 …112
참다운 재가신도의 조건 …115
바른 우바새로 사는 길 …117

5월 공양 올리는 마음
연등공양 …021
칠불통계게 …124
어떻게 부처님을 볼 것인가? …127
사리불 존자의 마지막 효도 …131
불교 신행의 첫 걸음 …134
여래십대발원문 …137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라 …140
아쇼카 왕의 공양 …144
약 먹듯이 음식을 받아라 …147
자식과 가족 포교하기 …150

6월 지혜는 행복한 삶의 주춧돌
영혼을 기다려 주는 인디언 … 155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 158
구두 이야기 … 161
해거름과 도깨비 … 163
곰을 잡은 할머니와 청년 … 166
미래는 결코 그냥 오지 않는다 … 169
황금 독사의 교훈 … 172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라 … 175
세상은 거울과 같은 것 … 179
재물을 구하는 자가 명심할 점 … 182

7월 고통에서 벗어나 대자유를 성취하는 길
닦아야 보배 … 187
나 자신 속에 살고 있는 귀신 … 190
도가 높으면 마가 성한다 … 193
불자는 사자왕의 아들 … 196
왜 불교를 믿고 수행에 힘쓰는가 … 199
신심이 불도를 어떻게 이루나 … 201
한 번 실천만 못하리 … 204
부처님의 생사해탈 … 207

8월 견디고 참고 기다리면 운명이 바뀐다
인욕은 성취의 근본 …211
화는 자기도 죽이고 남도 죽인다 …213
참고 또 참아라 …216
육근 다스리는 법 …219
사람을 바라보는 법 …222
재를 지내는 이유 …225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 …228
자살은 고통의 탈출구가 아니다 …231

9월 뿌린 대로 거두리라
인과는 분명해 부인할 수 없다 …235
염라대왕과의 약속 …239
원수가 가족이 되다 …242
두 개의 갈대단 …246
메추리와 코끼리의 인과응보 …249
연기법의 고마움 …251
대법사가 된 자벌레 …254
인연업과의 법칙 …256

10월 본 마음으로 돌아가라
경전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 …261
천지팔양신주경의 핵심 가르침 …264
국수경과 호박범벅경 …267
세 명의 사자를 보지 못했는가? …270
극락세계에 가야 하는 이유 …273
지금, 이곳이 중요하다 … 278
마르지 않는 샘 … 281
염라대왕의 재채기 … 284

11월 운명을 바꾸는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 287
죽을 운명도 바꾸는 기도 … 290
지장보살의 대원력을 닮아지이다 … 293
일념 되어 외우고 또 외우라 … 297
관음기도 … 300
염불의 업 … 303
호수같이 넓은 마음 … 306
마중 나오신 관세음보살님 … 308

12월 참회는 성불의 첫 걸음
작은 허물이 쌓여 큰 과보가 된다 … 313
참회는 수행의 근본 … 316
제가 잘못했습니다 … 319
업장을 참회하여 없애는 수행 … 323
성공의 비결 … 327
우리의 자화상 … 330
마의상서를 다시 쓴 이유 … 333
부설거사 팔죽시 … 335
날품팔이 인생 … 338
상세소개 위로
법정 스님은 왜 혜총 스님에게 복 받을 거라고 하셨을까?

법정 스님은 혜총 스님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혜총 스님을 만날 때면 40년 전 해인사 시절에 인상된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중략) 혜총 스님이 밥을 댈 때는 듬뿍듬뿍 나누었기 때문에... 밥을 대는 모습이 어찌나 복스럽던지 지금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때마다 나는 속으로 혜총 스님은 복 받겠다고 뇌었다. (중략) 자운 큰스님은 나의 계사(戒師)일 뿐 아니라 중노릇을 하는 데 많은 영향과 가르침을 주신 은혜로운 스승이시다. 큰스님은 손상좌인 혜총 스님을 시자로 두셨는데, 노스님과 손상좌 사이가 곁에서 보기에도 아주 좋았다. 그것은 어려서부터 자식처럼 길러온 큰스님의 자상한 정도 있겠지만, 온갖 정성을 다해 큰스님을 섬긴 시자의 한결같은 성실성도 작용했을 것이다.”
우리 시대의 참 스승 법정 스님의 말씀에서도 볼 수 있듯 열한 살에 동진 출가한 혜총 스님은 율풍 진작과 한국불교를 중흥시킨 자운 율사스님을 40년 동안 시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자운 율사스님을 정성껏 시봉한 것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에게 자비로웠다. 스님이 일찍이 여러 요직을 두루 역임하신 것 또한 이러한 삶의 편린이다. 특히 혜총 스님이 부산불교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이사장으로 복지 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쏟으시는 것도, 어린이지도자연합회 회장과 학교법인 원효학원 이사, 부산불교청소년기관협의회장을 역임하신 것도, 대한불교신문을 창간하고, 불교문화창달을 위해 실상문학상 외 5개 대상을 제정하신 것도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포교 원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혜총 스님은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복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성철 종정 표창장, 포교대상 공로상 및 국민훈장 동백장,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등은 어쩌면 작은 보상에 불과하다. 그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법문을 해 주고 포교하고, 그 공덕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의 5대 포교원장 소임을 맡아 불교신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혜와 자비의 법문을 해 준 것이야말로 헤아릴 수 없는 복을 짓고 복을 받은 것이리라.

제 5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밝고 따스한 법문집

“혜총 큰스님은 포교원장 재임 동안 항상 대중을 부처님처럼 생각하시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대중을 살피셨습니다. 지위가 낮거나 높거나 불교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가까이 다가가 미소로써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세계일화(世界一華)의 부처님 뜻을 펴시고자 하셨습니다.
법문집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근기에 따라 펼치신 말씀들이 풍부한 예화와 함께 설해져 있습니다. 일상의 번뇌에 마음을 잃을 때 책을 열면 청량한 계곡의 시냇물처럼 스님의 법문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추천사 중에서

혜총 스님(69세)의 법문집 『공양 올리는 마음』이 불광출판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추천사에서도 엿볼 수 있듯 대중을 부처님처럼 섬기는 혜총 스님의 밝고 따스한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혜총 스님이 조근조근 바로 곁에서 이야기해 주는 것처럼 생생한 법문은 매우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1월 그대 삶을 자비로 꽃피우라
2월 보시를 하면 날마다 행복하다
3월 선업의 씨앗을 심고 가꾸라
4월 마음이 맑으면 국토가 청정하다
5월 공양 올리는 마음
6월 지혜는 행복한 삶의 주춧돌
7월 고통에서 벗어나 대자유를 성취하는 길
8월 견디고 참고 기다리면 운명이 바뀐다
9월 뿌린 대로 거두리라
10월 본 마음으로 돌아가라
11월 운명을 바꾸는 기도
12월 참회는 성불의 첫 걸음

자비, 보시, 지혜, 인욕, 수행 정진, 인과응보, 기도, 참회 등 불교의 가르침을 주제별로 나누어 담아 불교입문서· 법문자료집으로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편집, 일 년 열두 달 법문의 제목만 읽어도 스님의 간절한 메시지가 가슴 깊이 다가온다.
1월의 첫 번째 법문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얼마 전 타계한 스티브 잡스는 선불교수행자로 책을 읽고 채식주의자가 된 사연이 밝혀졌는데, 혜총 스님은 소가 흘리는 연민의 눈물을 보고 채식주의자가 된 호주의 한 재소자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혜총 스님은 사람만이 보살이 아니라 미물곤충, 짐승 중에도 보살행을 닦는 생명이 무수히 많음을 강조한다. 아울러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인 암사슴을 대신하여 죽기를 자청한 황금 빛 사슴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자비심이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마음이요, 아무리 높은 깨달음을 얻은 도인도 자비심이 없다면 거짓 깨달음이라고 역설하면서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혜총 스님의 솔직 담백하고 진실한 성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도 눈에 띈다. 지체장애자 시설에 봉사를 하러 갔다가 벽에 똥칠하고 침을 질질 흘리는 장애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와 아울러, “신도들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떠들어대는 내가 실은 이중인격자가 아닌가?”라며 참회하는 스님, 다른 사람 같으면 숨길 일을 드러내 놓고 반성하면서 이 일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나누려면 상대방과 일체, 한 몸, 동체(同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수많은 봉사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바치는 혜총 스님의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스님께서는 삶이 팍팍한 이들,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이들에게, 자살은 고통의 탈출구가 아니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장점을 찾으라”, “지금 비록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말라. 어떠한 고난이 와도 견디고, 그 모든 액난까지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랑 중에서도 최고의 사랑은 나를 사랑하는 일이다. 오늘 혹시 내 몸과 마음이 많이 고달프다면 '아, 전생 과보가 찾아왔구나! 지금부터라도 내 마음에 행복과 기쁨의 씨앗을 뿌려서 꽃을 피워야지.’라고 생각을 바꾸어 마음을 잘 다스려 절망을 딛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
부처님 말씀뿐만 아니라 순임금, 마의상서, 백낙천, 장자와 혜자, 인디언의 지혜 등 다양하고 풍부한 예화 속에서 건진 스님의 자비와 지혜, 깨달음은 우리네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스님의 진실한 마음, 진솔한 삶이 듬뿍 배어 있는 법문은 남다른 감동의 여운을 가져온다. 스님을 닮고 싶고, 스님 말씀대로 실천한다면 이 몸 그대로 부처가 되고, 이 땅은 맑고 향기로운 부처님 나라가 될 것 같은 책이다.

추천사

공양 올리는 마음

혜총 큰스님께서 포교원장 소임을 사시면서 하신 수많은 법문을 한데 모아 <공양 올리는 마음>이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으시면서 대중공양을 하신다니 이보다 더 참된 공양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곳곳마다 부처님의 법문이 가득하지만 우리는 미혹해서 그 법문을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스님들은 끊임없이 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지식의 법문을 들을 때나 법문집을 볼 때는 항상 나의 미혹함을 알고 반드시 이 미혹으로부터 벗어나고 말겠다는 원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 불보살님과 수많은 선지식들께 은혜 갚는 일이 됩니다.
오늘 혜총 큰스님께서 대중을 살피시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가끔 돌아보라 하시니 깨달음의 참다운 의미를 문득 새겨보게 됩니다.
혜총 큰스님은 포교원장 재임 동안 항상 대중을 부처님처럼 생각하시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대중을 살피셨습니다. 지위가 낮거나 높거나 불교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가까이 다가가 미소로써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세계일화(世界一華)의 부처님 뜻을 펴시고자 하셨습니다.
법문집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근기에 따라 펼치신 말씀들이 풍부한 예화와 함께 설해져 있습니다. 일상의 번뇌에 마음을 잃을 때 책을 열면 청량한 계곡의 시냇물처럼 스님의 법문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이 법문집의 인연으로 우리 모두 혜총 큰스님과 더불어 일상의 순간순간마다 부처님께 예경 올리는 거룩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합장
책속으로 위로
머리말

부처님께 공양 올립니다

시절인연으로 포교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탈하게 종무를 수행하도록 지난 5년 동안 격려와 경책을 아끼지 않으신 종정 예하와 총무원장스님, 대종사, 원로 어른스님과 여러 대덕스님, 그리고 인연 불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소납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면서 태양이 올리는 공양을 생각합니다. 천지만물을 향해 비치는 햇빛은 태양이 대자연을 향해 올리는 거룩한 공양입니다. 이 부지런하며 정성스런 태양의 공양행(供養行)이 없다면 만물은 하루도 살지 못합니다. 태양이 대자연을 위한 공양을 위해 존재하듯이 땅도, 허공도, 물도, 심지어 매일 대하는 공양에 이르기까지 삼라만상 모두가 나를 위해 공양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참고 견디는 인욕이야말로 더 이상 죄업을 짓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공양의 공덕을 쌓게 합니다. 소납은 동진 출가하여 살아오면서 괴로움의 인연들이 시시각각 찾아올 때마다 응당 내가 받아 넘겨야 할 업보인 줄 알고 즐겁게 참고, 기쁘게 견디며 그때마다 시방에 공양 올리시는 부처님을 떠올렸습니다.
원근각지의 포교현장에서 많은 말들을 했습니다. 그 말들은 모두 부처님과 역대 수많은 선지식께서 공양 올리신 금구성언이라 비록 짧은 솜씨이지만 책으로 남겨두고자 하였습니다. 허물마저도 공양 올리려는 소납의 참회로 아시고 늘 편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55년 신묘년 가을
월천 혜총 삼가 올립니다.
사명 대사가 “첫째, 너는 미물중생에게도 다 불성이 있다고 말했는데도 구렁이 뼈라고 몰인정하게 무시하니까 배첨지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너를 무시하게 된 것이고, 둘째는 뼈를 정성스럽게 묻어 준 공덕이 허공에 떠 있다가 알 수 없는 기운으로 배첨지에게 전달되어 그렇게 잘 대해 준 것이란다. 이 세상에는 정성스러운 마음의 흐름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니다.”라고 하셨답니다.
여러분들도 살아가다가 남이 이유 없이 시비를 걸거나, 대뜸 소리치며 야단칠 때는 ‘아, 내가 과거에 그에게 뭔가 몰인정하게 대한 적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말 한마디라도 상냥하게 건네서 과거의 빚을 청산하기 바랍니다.
-78쪽 ‘구렁이뼈를 묻어준 사명 대사’

사명 대사가 “첫째, 너는 미물중생에게도 다 불성이 있다고 말했는데도 구렁이 뼈라고 몰인정하게 무시하니까 배첨지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너를 무시하게 된 것이고, 둘째는 뼈를 정성스럽게 묻어 준 공덕이 허공에 떠 있다가 알 수 없는 기운으로 배첨지에게 전달되어 그렇게 잘 대해 준 것이란다. 이 세상에는 정성스러운 마음의 흐름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니다.”라고 하셨답니다.
여러분들도 살아가다가 남이 이유 없이 시비를 걸거나, 대뜸 소리치며 야단칠 때는 ‘아, 내가 과거에 그에게 뭔가 몰인정하게 대한 적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말 한마디라도 상냥하게 건네서 과거의 빚을 청산하기 바랍니다.
-78쪽 ‘구렁이뼈를 묻어준 사명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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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한국 ] [새 책 50자 읽기]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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