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털처럼 가벼워지는 3,000배 그림 속에서도 생활 속에서도 늘 막막한 그리움이 절절하던 40대 초반, 그림의 소재로 그리움을 연꽃에 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그 매력에 반해 연꽃에 대한 나 자신만의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면서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고, 불교라는 묘한 매력에 빠져 자연스럽게 불자가 되었습니다. 누군가 내게 먼저 손을 내밀어 인도해주길 바랐지만 당시 불교에 인연이 닿지 않았던지 선뜻 이렇다 하며 제게 다가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버린 불교의 매력에 사로잡혀 불교방송, 불교서적, 법문집, 사찰법회 참여, 불교대학 등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보고 참여해 보았지만, 늘 아쉬움을 남긴 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곤 하였습니다. 그렇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나타난 괴리감과 계속되는 갈증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모두가행복해지고모두가할수있는수행법 [모두가 행복해지고 모두가 할수있는 수행법]수행의 시절 인연이라, 세계 곳곳에는 수행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수많은 도량에서 수많은 선지식들이번뇌 중생을 위해 수많은 좋은 가르침을 설하고 계십니다.부처님 법을 만난 후 저 역시 번뇌를 벗어날, 그리고 해탈에 이를 그런 수행법을 애타게 갈구(?)하였습니다.만나는 분들마다 만면에 웃음을 머금으시며,이렇게 수행하면 된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모습들.저는 그 분들의 말씀을 정말로 믿었습니다.그리고 이르시는 말씀, 스승을 잘 만나야 한다!그러나 이 세상에 스승 잘 못 만나기 바라는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내가 좋은 스승을 만나고 싶다고 좋은 스승이 그렇게 오시는 것인지요? 관리자 | 호수 : 0 | 2005-07-07 00:00 행원은 영원한 나의 생명 나의 노래 [행원은 영원한 나의 생명 나의 노래]보현행원은 '매사에 원(願)을 가지고 행(行)'하며, 모든 것을 '부처님께 바치고(廣修供養)', 일상 생활에서는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禮敬諸佛, 稱讚如來, 懺悔業障) '는 말을 지어나가는 수행입니다. 그러다 보면 깨달음 유무에 상관없이 우리는 부처님으로 살아가게(行佛) 되고, 내가 있던 자리에 부처님이 찾아오시게 되며 온 세상이 부처님으로 가득 차게 될 뿐(행원은 '見佛成佛'법) 아니라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상과 집착을 없애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며, 계를 지키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계가 지켜지며, 그토록 갈망하던 깨달음(見性)마저 '저절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관리자 | 호수 : 0 | 2004-10-15 00:00 어머니의 추억(1) [어머니의 추억(1)]-다음은 일 년 전 초여름에 떠나신 어머니를 추모하며 발간할 예정인 책의 머리글입니다.어머니 날이 다가 오니 이미 제 곁을 떠나신 어머니 생각이 문득 문득 떠 오릅니다. 일 년 전 오늘엔 그래도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뵈오러 갈 수 있었는데, 어머니 가신 오늘은 이제는 모두 옛 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날을 맞아 머리글을 올려 봅니다... 合掌*********************************************************************************평생을 오로지 저희들을 위해 사셨던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일 년이 되어 갑니다. 저희들을 위해서는 관리자 | 호수 : 0 | 2004-05-06 00:00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우리는 매일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마음들이 올라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어떤 때는 무얼 해도 너그럽기만 하지만 어떤 때는 바늘 하나도 들어갈 틈이 없이 꽉 막힐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부처님보다도 지혜롭다가도 어떤 때는 축생보다도 어리석을 때도 있습니다.이 마음은 모두 우리가 무량겁을 살며 심어 놓은 마음입니다.무량겁을 무명 때문에 윤회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삶을 살았겠습니까? 그 때 일으켰던 마음이 지금 한 번씩 경계를 만나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마음마다 그런 삶을 나도 모르는 지난 생에 살았던 것입니다.성내는 마음을 일으킬 때는 내가 아수라의 삶을 살았던 것이며 어리석은 마음이 가득할 땐 축생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도 관리자 | 호수 : 0 | 2000-12-0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끝끝
기사 (7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털처럼 가벼워지는 3,000배 그림 속에서도 생활 속에서도 늘 막막한 그리움이 절절하던 40대 초반, 그림의 소재로 그리움을 연꽃에 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그 매력에 반해 연꽃에 대한 나 자신만의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면서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고, 불교라는 묘한 매력에 빠져 자연스럽게 불자가 되었습니다. 누군가 내게 먼저 손을 내밀어 인도해주길 바랐지만 당시 불교에 인연이 닿지 않았던지 선뜻 이렇다 하며 제게 다가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버린 불교의 매력에 사로잡혀 불교방송, 불교서적, 법문집, 사찰법회 참여, 불교대학 등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보고 참여해 보았지만, 늘 아쉬움을 남긴 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곤 하였습니다. 그렇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나타난 괴리감과 계속되는 갈증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모두가행복해지고모두가할수있는수행법 [모두가 행복해지고 모두가 할수있는 수행법]수행의 시절 인연이라, 세계 곳곳에는 수행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수많은 도량에서 수많은 선지식들이번뇌 중생을 위해 수많은 좋은 가르침을 설하고 계십니다.부처님 법을 만난 후 저 역시 번뇌를 벗어날, 그리고 해탈에 이를 그런 수행법을 애타게 갈구(?)하였습니다.만나는 분들마다 만면에 웃음을 머금으시며,이렇게 수행하면 된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모습들.저는 그 분들의 말씀을 정말로 믿었습니다.그리고 이르시는 말씀, 스승을 잘 만나야 한다!그러나 이 세상에 스승 잘 못 만나기 바라는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내가 좋은 스승을 만나고 싶다고 좋은 스승이 그렇게 오시는 것인지요? 관리자 | 호수 : 0 | 2005-07-07 00:00 행원은 영원한 나의 생명 나의 노래 [행원은 영원한 나의 생명 나의 노래]보현행원은 '매사에 원(願)을 가지고 행(行)'하며, 모든 것을 '부처님께 바치고(廣修供養)', 일상 생활에서는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禮敬諸佛, 稱讚如來, 懺悔業障) '는 말을 지어나가는 수행입니다. 그러다 보면 깨달음 유무에 상관없이 우리는 부처님으로 살아가게(行佛) 되고, 내가 있던 자리에 부처님이 찾아오시게 되며 온 세상이 부처님으로 가득 차게 될 뿐(행원은 '見佛成佛'법) 아니라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상과 집착을 없애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며, 계를 지키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계가 지켜지며, 그토록 갈망하던 깨달음(見性)마저 '저절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관리자 | 호수 : 0 | 2004-10-15 00:00 어머니의 추억(1) [어머니의 추억(1)]-다음은 일 년 전 초여름에 떠나신 어머니를 추모하며 발간할 예정인 책의 머리글입니다.어머니 날이 다가 오니 이미 제 곁을 떠나신 어머니 생각이 문득 문득 떠 오릅니다. 일 년 전 오늘엔 그래도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뵈오러 갈 수 있었는데, 어머니 가신 오늘은 이제는 모두 옛 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날을 맞아 머리글을 올려 봅니다... 合掌*********************************************************************************평생을 오로지 저희들을 위해 사셨던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일 년이 되어 갑니다. 저희들을 위해서는 관리자 | 호수 : 0 | 2004-05-06 00:00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우리는 매일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마음들이 올라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어떤 때는 무얼 해도 너그럽기만 하지만 어떤 때는 바늘 하나도 들어갈 틈이 없이 꽉 막힐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부처님보다도 지혜롭다가도 어떤 때는 축생보다도 어리석을 때도 있습니다.이 마음은 모두 우리가 무량겁을 살며 심어 놓은 마음입니다.무량겁을 무명 때문에 윤회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삶을 살았겠습니까? 그 때 일으켰던 마음이 지금 한 번씩 경계를 만나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마음마다 그런 삶을 나도 모르는 지난 생에 살았던 것입니다.성내는 마음을 일으킬 때는 내가 아수라의 삶을 살았던 것이며 어리석은 마음이 가득할 땐 축생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도 관리자 | 호수 : 0 | 2000-12-0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