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 (田岡) 스님은 1898년 11월 16일 전남 곡성 출생. 16세에 해인사에서 인공(印空) 화상을 은사로 득도, 해인사 강원에서 대교과 수료, 김천 직지사의 제산(齊山) 스님 회상(會上)에서 불철주야로 정진, 8년 동안 머리 뒤에서 피까지 나올 정도로 용맹정진하였다. 25세에 만공 스님께 법을 인가 받고 선종법맥을 이었다. 그 후 혜월(慧月), 혜봉(慧峰), 한암(漢岩), 용성(龍城), 만공(滿空), 보월(寶月) 등 당대 선지식들과 법거래(法去來)를 하여 전부 인가를 받았다. 33세에 통도사 조실을 거쳐 범어사 조실 등 전국 여러 선원의 조실을 지냈다. 1962년 인천에 용화사 법보선원을 건립, 이후 용화사 법보선원 조실을 비롯하여 무문관 조실, 망월사 선원 조실, 용주사 중앙선원 조실 등 여러 선원의
관리자 | 호수 : 366 | 2007-10-07 00:00
동산 스님 1890년 충북 단양 출생, 경성의전을 졸업하였으며, 1912년 범어사에서 용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하였다. 범어사 강원 수료, 금강산 마하연 등에서 수십 안거를 성만하였으며, 1927년 범어사 금어선원에서 오도하였다. 범어사 조실(1935년). 해인사 조실(1936년), 1936년 용성 스님에게서 칠불계맥을 전수받았고, 흐트러진 승단의 계율을 바로잡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철저한 승단정화정신은 오늘날까지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계종정을 역임한 스님은, 자비심, 평등심으로 법문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법을 베풀어주셨다. 성철 스님, 광덕 스님 등을 위시하여 100여 명이 넘는 기라성 같은 제자들을 두었으며, 수많은 대중들이 따랐다. 입적에 드시기 직전인 1965년 3월 15일
관리자 | 호수 : 363 | 2007-10-07 00:00
선사(禪師), 독립운동가, 시인, 소설가, 저술가, 근대시의 개척자, 혁명가, 불교개혁가, 언론인,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으로 존경받고 계신 만해 한용운 스님, 한평생 애국 애족, 나라와 중생에 대한 사랑으로 초지일관했던 스님의 거룩하고, 치열한 생애를 어찌 몇 마디 필설로 형용할 수 있을까. 특히 일제 강점기 때 일제의 강압에 못 이겨 수많은 지식인들이 창씨개명을 하고 친일파로 전락하였으나 스님께서는 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독립운동과 불교계 개혁운동에 헌신하다 조국의 광복도 보지 못한 채 1944년 6월 29일 심우장(일본총독부를 마주하기 싫어 북향으로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에서 입적하셨다.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호적을 안 만들어 배급조차 거부했던 만해 스님은 죽으로 연명하시다가 결국 영양실조와 중풍으로
관리자 | 호수 : 358 | 2007-10-06 00:00
템플스테이 지정 운영사찰세계적으로 수행 붐이 일고 있는 데다,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여가 문화의 변화와 문화충족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계종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1,700여 년 동안 한국인의 정신적 귀의처가 되어온 사찰의 산문을 열고 새벽 예불에서 저녁 공양에 이르기까지의 스님들 수행생활을 공개함은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최근 조계종 템플스테이 사업단은 시설, 프로그램, 운영자,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해 올해 템플스테이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11개 사찰과 외국인 선센터 3곳을 선정했습니다.템플스테이를 상시 진행할 사찰로 선정된 곳은 갑사, 골굴사, 금산사, 낙산사, 내소사, 대흥사, 마곡사, 미황사, 범어사, 직지사, 통도사 등이며, 외국인이 상시적으로
관리자 | 호수 : 356 | 2007-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