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불교] 사찰건축 전문기업 곤고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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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불교] 사찰건축 전문기업 곤고구미
  • 월간 불광
  • 승인 2021.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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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드높고 은미한 이름 백제 불교 | 천오백 년 이어온 백제 장인 정신
20세기 곤고구미 노동자들. 사찰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곤고구미는 578년 설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장수 기업이다.

서기 578년 일본에 파견된 백제 장인 곤고 시게미츠(金剛重光)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찰건축 전문회사 곤고구미(金剛組)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백제 장인 정신을 살펴보자.

 

사찰건축 전문기업, 곤고구미

사찰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기업인 곤고구미(金剛組)는 서기 578년에 설립된 세계 최장수 기업이다. 곤고구미의 창립은 일본의 쇼토쿠 태자(聖徳太子, 6세기 말~622)와 관련된다. 쇼토쿠 태자는 시텐노지(四天王寺)의 창건을 위해 장인들을 보내줄 것을 백제에 요청했고, 이에 백제 위덕왕은 금강(金剛)・조수(早水, 또는 速水)・영로(永路)라는 세 명의 장인을 보내준다. 이 가운데 금강, 즉 곤고 시게미츠(金剛重光)는 시텐노지가 완성된 이후에도 일본에 남았고, 그의 후손들은 대대손손 시텐노지의 유지와 증축을 담당하게 된다.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곤고(金剛) 가문을 중심으로 하여 그 명맥이 이어진 사찰건축 장인 집단이 오늘날의 곤고구미로 발전한다. 곤고구미는 오늘날에도 그 이름을 가지고 본연의 일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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