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에 여름비가 매섭게 내리더니 빈도(貧道)가 머무는 서울 강남 봉은사 일대에 물난리가 났다. 여름 가뭄을 원망하던 것이 불과 얼마 전의 일이었는데, 이제 물난리가 났다고 야단이다. 부족하면 애달파하고, 넘치면 걱정하는 것이 어리석은 중생들의 마음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군자여하장자족(君子如何長自足)
소인여하장부족(小人如何長不足)
부족지족매유여(不足知足每有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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