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문화 우수상에 '붓다 연대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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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출판문화 우수상에 '붓다 연대기' 수상
  • 송희원
  • 승인 2021.12.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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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붓다 연대기』 이학종 작가. 

불광출판사의 『붓다 연대기』(이학종 저)가 올해의 불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한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12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대상의 영예는 각전 스님의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 우수상에는 『붓다 연대기』와 나란히 덕원 스님의 『엄마랑 아이 좋아』(불교신문사)가 나란히 수상했다.

한편 우수상을 수상한 『붓다 연대기』는 불교 전문기자로 30년 동안 일했던 이학종 저자가 쓴 붓다의 전기다. 붓다의 생애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둔 책으로, 초기불교 경전 『니까야』를 근거로 후대의 주석서 등을 참고해서 탄생했다. 이 책은 그간의 여러 전기에 드러나지 않았던 붓다와 붓다 주변의 ‘맥락’을 상당 부분 복원했으며, 그동안 외면되어 온 여성 출가자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붓다가 주목하고 깨달았던 내용에 대해 자세히 밝히는 한편, 한때 모든 생업을 내려놓고 남방으로 출가했던 저자의 경험을 살려 붓다의 체험 경지를 세세히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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