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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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은 끝났다
  • 시현
  • 승인 2018.03.19 12:03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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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2018-04-19 12:14:04
어려운 내용이지만 감응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두번에 걸쳐 책을 파듯이 읽어내렸습니다
불자로서 불교공부 한 기분이 듭니다
수많은 책들을 다 젖혀놓고 불교이해의 지침서로 삼을만 합니다. 스님의 시각이 온전합니다. 오랜 고뇌가 묻어납니다. 종교라는 울타리에 갖힌 초월적 논리를 벗어나서 시원합니다. 불교가 이지경이 된 것을 제대로 파헤쳤습니다. 기독교 신학의 깊이에 놀라다가 오랜만에 불교에도 학문다운 학문으로 잘못된 것을 지적할 수 있는 분이 나타났다고 으로 기뻐합니다.
매맞을 각오하고 용기내어 출간한 책이라 절판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공 처사 2018-05-01 12:18:29
맹목적 기복불교를 떠나 부처님이 말씀하신 근본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대승도 상좌불교도 자기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대에 감로가 되어줄 불법의 새로운 모습을 고대합니다. 21세기에 가장 적합한 가르침이면서도 신도수가 급감하는 오늘의 사정을 제대로 직시하고 한국불교가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합장

성조 2018-11-13 11:22:25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대승은 끝났다 출판에 많은 고심을 하셨으라 짐작됩니다.
조계종에 몸담고 있는 수좌 스님으로 이 책을 펴냄에 많은
고충과 고뇌를 이기고 출간하신데 감사 드립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 붓다의 가르침을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현스님 강령하옵시고 더 많은 가르침 법공양을 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조주 2018-04-19 09:18:07
저자에게 : 그냥 불교를 떠나세요! 이런 황당한 주장을 어떻게...미치미 않고서야 합니까?

안산 2018-08-05 01:32:21
이 책은 일견 문제의식으로 무장한 진보적 논의처럼 보이지만, '근본경전', '근본불교'라는 개념에 매몰되어 '불법'에 대한 큰 이해를 놓쳤다(근본주의의 함정). 소승과 대승을 과도하게 대립적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자기논리의 함정에 빠진 탓이다. 출발이 그릇되면 그 이후의 모든 것이 그릇된다. 이 책은 불법에 대한 저자의 이해와 수행이 얼마나 혼란스럽게 퇴행했지는 보여줄 뿐이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눈 먼 장님이 다른 사람들까지 미혹의 구덩이로 끌고 가려는 것인가? 저자는 불법을 험담한 이 구업을 감당할 자신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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