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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불교상징 보다 또렷이언론-네티즌, 어느 정도 수위로 불교묘사할지 벌써부터 관심

12월 개봉예정인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불교 철학이 한층 강화된 요소로 표현됐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영화제작사인 루카스 필름 측은 “라스트 제다이가 다른 스타워즈 영화와는 다른 결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파워 유튜버인 마이크 제로(Mike Zeroh)는 “라스트 제다이 편은 스타워즈의 주요한 테마중 하나인 포스의 기원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포스의 기원을 설명하는 상징이 붓다가 깨달음을 얻는 보리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타워즈에서 “불교에서 부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나 요다와 같은 인물이 수행하는 나무가 디즈니 스타워즈 테마파크의 갤럭시 엣지의 주요 특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예고편에도 불교 명상호흡을 강조하는 내용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번 영화의 내용을 예상해볼 수 있는 단서다. 불교는 명상을 중시한다. 명상의 핵심에는 호흡법이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도 루크 스카이워커가 레이를 상대로 호흡과 명상을 강조한다.

또 하나 주목해볼 점은 레이의 탄생을 둘러싼 카르마(업)의 표현과 환생의 묘사다. 현재는 포스의 환생이라는 의견과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환생이라는 주장이 네티즌 들 사이에 맞서 있다.

라스트 제다이에 출연한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는 “라스트 제다이는 정말 영적인 깊이가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스타워즈를 기획한 조지 루카스는 자신이 만든 스카이워커 목장(Skywalker Ranch)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카이워커 목장이 위치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북쪽 마린 카운티(Marin County)는  마하카루나 불교센터(Mahakaruna Buddhist Center), 사라하 카담파 불교센터 (Saraha Kadampa Buddhist Center) 그리고 수카시디 불교재단 (Sukhasiddhi Foundation) 등 다양한 불교 사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스타워즈에 주요 등장인물인 제다이 기사들은 금욕적인 삶을 살아가는 수행자와 같은 모습이다. <나는 스타워즈에서 인생을 배웠다>(불광출판사 펴냄) 를 집필한 매튜 보틀린은 “스타워즈는 그동안 영화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을 때 제대로 살 수 있다는 것,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포스로 연결되어 공생 관계에 있다는 것, 인생의 어두운 면은 죽여 없앨 것이 아니라 자비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며 “불교와 스타워즈를 따로 떼어놓고 보기 어려운 이유”라고 말한다.

그동안 스타워즈는 제다이 기사에 대한 묘사와 사건과 구성을 통해 간접적이고 상징적으로 불교철학을 녹여왔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그보다 훨씬 두드러지게 불교철학을 노출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매체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통이 분명한 미국에서 불교적 신념이 영화로 표현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궁금하다고까지 예상하고 있다.

 

12월 개봉예정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유권준  reamo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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