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명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명상 앱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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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명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명상 앱 5가지
  • 유권준
  • 승인 2017.10.19 11: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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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헤드스페이스, 스톱 브리드 & 씽크: 메디테이트, 릴랙스 메디테이션, 메모라도

서구에서는 명상의 과학적 효과에 대해 뇌과학, 생리학, 심리학, 병리학 등 관련분야의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이야기다.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명상을 가르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선원이나 선방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지만, 요즘은 명상, 마음챙김, 수련, 마인드풀니스 스튜디오 등의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가급적이면 종교색을 줄이고 많은 이들이 이를 접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명상이 추구하는 것은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마음의 평화다. 그만큼 현대인의 삶이 경쟁과 효율속에서 지쳐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앱을 활용해 어디서든 명상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상 앱은 대체로 5분에서 10분정도의 짧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명상의 도구다. 기본적으로는 타이머 기능과 명상지도 음성을 따라 호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사무실에서도 차안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잠깐 잠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명상앱  몇가지를 모아 소개한다.

 

캄(Calm)

캄은 마인드 캔디(Mind Candy)를 창립한 마이클 액턴 스미스가 만든 명상앱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미 2백만회 이상의 다운로드가 있다. 적응기간을 두고 바다, 숲, 해변같은 바탕화면과 함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호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특히 호흡(들숨 - 정지- 날숨)을 이미지화해 속도를 조정해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명상 타이머 기능도 있다. 캄은 올해 5월 TV광고를 통해 슬로우 광고라는 새로운 컨셉의 광고를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편안한 장면만으로 느린 템포의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참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최근 슬립 스토리라는 숙면으로 이끄는 기능을 첨가해 더욱 탄탄한 기능을 갖추게 됐다. 기본 기능은 무료지만, 평생사용권(329.99달러), 월사용권(14.29달러), 1년 사용권(월 4.39달러)으로 나누어 구입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헤드스페이스(Headspace)

헤드스페이스는 공동 창업자 리치 피어슨(Rich Pierson)과 앤디 퍼디컴(Andy Puddicome)이 만든 명상 앱이다. 이들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명상수행과 명상교육을 했던 구루들이다. 영국 가디언지와 명상콘텐츠를 만들면서 유명해졌다. 현재 1200만명의 사용자를 두고 있다. 하루평균 사용자가 2만여명에 달한다. 헤드스페이스는 헤드스페이스는 사용자가 명상법을 모른다고 가정하고, 안내에 따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명상을 하면서 쌓이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분석해 보여주기도 하고, 애니메이션과 게임화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를 안내한다. 헤드스페이스 역시 월간구독(13달러), 1년구독(월 8달러)의 유료기능을 운영한다. 유료버전에는 집중, 행복, 창의성 개발등의 특별기능이 들어있다.

 

스톱, 브리드 & 씽크: 메디테이트(Stop, Breathe, & Think: Meditate)

말 그대로 멈추고 호흡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명상 앱이다. 10분 명상을 체험해볼 수 있고, 흘러나오는 음성에 따라 의식을 집중하고 호흡을 조절하는 훈련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숙면이나 호흡을 집중해 수련할 수 있는 부분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료정기구독은 월정기권(10.99달러), 1년구독권(월5.41달러)를 선택할 수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많다. 하루 평균 1만명 정도의 사람이 이용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버전도 출시해 운영한다. PC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버전도 있다.

 

Relax Meditation (마음챙김 명상)

릴랙스 메디테이션 앱은 한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안내문구만 한글로 되어 있고, 명상 프로그램안으로 들어가면 모두 영어다.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한다면 영어공부 + 명상 1석 2조다. 소리를 선택해 명상을 할 수도 있고, 타이머 기능도 당연히 갖추어져 있다. 프로버전으로 이용하려면 평생이용권(21.99달러), 1개월 이용권(10.99달러), 3개월이용권(27.49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프로버전에는 대인관계 프로그램, 관계개선 프로그램, 수면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Memorado

메모라도 앱도 한글로 된 명상 앱이다. 몇가지 설문을 거쳐 맞춤형 명상프로그램을 제시한다. 그리고 스피드 매칭과 색상 구별하기 게임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집중력강화 프로그램이나 릴랙스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적인 명상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뇌의 특정한 기능이나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심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선 유료기능을 구입해야 한다. 평생이용권은 49.99달러다.

명상 앱을 이용하면 명상이 잘 되는가

명상 앱은 말 그대로 명상을 도와주는 앱일 뿐이다. 도구라는 의미다. 명상이 효과를 가지려면 결국 본인의 의지가 절대적이다. 앱을 통해 여러 기능적인 코치를 받을 수는 있다. 호흡을 하는 요령이라든지, 집중명상을 위한 기능 코치가 그것이다. 무료체험을 통해 천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명상을 할 수 있다면 효과는 과학이 증명한 바와 같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기자신에게 집중하고 호흡을 통해 안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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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기 2020-04-13 17:46:54
저는 불안함을 잠재우는 구체적인 법을 알려줘서 이 앱이 좋더라구요

https://cafe.naver.com/writefuture/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