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교진흥원, 정병석 교수 초청 '조선몰락' 주제 4월 강좌 불교진흥원, 정병석 교수 초청 '조선몰락' 주제 4월 강좌 (재)대한불교진흥원은 4월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정병석 한양대 특임교수를 초빙해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몰락, 그리고 오늘’을 주제로 4월 화요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정병석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를 바탕으로 조선의 몰락 배경과 오늘날의 상황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경제학자의 관점서 조선의 정치·경제·문화를 분석해 조선이 몰락하게 된 원인을 알아본다. 아울러 역사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경고는 무엇인지 확인한다.정병석 교수는 서울대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과장, 고용보험심의관, 근로기준국장, 기획관 불광출판사 | 호수 : 0 | 2017-04-04 09:49 미산스님 초기경전 강의, 왜 초기경전인가? 미산스님 초기경전 강의, 왜 초기경전인가? 핵심교리는 연기법과 일체법, 삼법인, 사성제, 이 네 가지라고 저는 늘 이야기합니다. 이 핵심교리를 가장 명료하게 체득할 수 있는 비법이 바로 초기경전에 있습니다. 초기경전을 꾸준히 읽다 보면 이 네 가지 교리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불교의 기본 틀이 마음속에 확립됩니다. 체화된다는 뜻이죠. 그렇게 될 때 불교 공부도 재미있어지고, 후에 대승경전을 읽어도 어딘가 현실과 유리된 듯한 느낌을 받지 않게 됩니다. 선어록을 읽어도 추상적이지 않고 매우 구체화되어 그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직관력이 생깁니다.주의할 점은, 초기경전은 구전된 내용을 기록한 것이라서 되풀이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반복을 싫어하지요. 예컨대 제가 한 말 또 하고 또 하면 여러분은 속으로 ‘아이구, 저 스님 불광출판사 | 호수 : 0 | 2017-03-29 16:31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한국 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대 불교문화축제,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늘 개막돼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포교원장 지홍스님, 박원순 서울시장,김재원 문체부 종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식에 앞서 1관과 야외 무대에서는 불찬범음의례교육원의 ‘전통불교의식’과 한국향도문화협회의 ‘향도시연’ 등이 열렸고 개막식에서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올해의 업체상, 올해의 작가상 등 불교 문화를 빛낸 작품들을 위한 시상이 있었다.불광미디어와 불교신문, 조계종이 공동주관하는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나흘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불교 문화 상품과 작품 불광출판사 | 호수 : 0 | 2017-03-29 16:26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폐막…관람객 2배 증가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폐막…관람객 2배 증가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폐막했다.'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334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국내 대표 불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해외 참가 업체가 예년보다 2배이상 늘면서 외국인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이제 서울시가 대외적으로 내세울만한 대한민국전통문화 컨벤션 사업이 됐다"며 "행정과 홍보 등 서울시가 지원 가능한 모든 방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붓다아트페스티벌(이하 BAF)'도 불광출판사 | 호수 : 0 | 2017-03-29 16:13 [인터뷰] 명법스님, 불교 인문학자가 본 한국불교 [인터뷰] 명법스님, 불교 인문학자가 본 한국불교 불교 인문학자가 본 한국불교은유와 마음 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 스님은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한마디를 질문하면 잠시 조심스레 고민했다가, 첫머리부터 끝머리까지 일목요연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명법明法 스님. 그는 출가 승려이기도 하지만 꽤 인정받는 미학자美學者다. 서울대 불문과,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출가, 운문사 승가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송대 예술관에 끼친 선종의 영향」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대학에서 미학뿐 아니라 명상과 심리학을 강의한다. 미르문화원에 들어서자 손가락 길이만한 아담한 부처님이 불단 위에서 객을 맞이한다. 찻잔에 담긴 청정수와 작은 향로, 부처님 등 뒤에 걸려 있는 부처 불광출판사 | 호수 : 0 | 2017-03-29 16:09 [인터뷰] 행복한 절, 은산스님 [인터뷰] 행복한 절, 은산스님 사부대중공동체는 어떻게 재현되는가 - 행복한 절 은산 스님 은사인 전 종정 혜암 스님이 행자인 은산隱山 스님을 불렀다. 스승이 묻는다. “법명의 뜻이 어떤가?”“예, 스님. 도를 이룰 때까지 산을 내려가지 않겠습니다.”“그렇게는 누구나 한다. 그것을 도 닦는 것이라고 여기지 마라. 저잣거리에서도 마음의 흔적이 없어야 한다.”또 한 번은 이랬다. 스승이 불렀다. 해인사 퇴설당 접견실에 봄철이면 꿀벌들이 몇 마리 들어온다. 꿀벌은 퇴설당 창호지를 뚫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봐라, 이게 중생이다. 빛이라고 생각하고 나가려고 애를 김성동 | 호수 : 0 | 2017-03-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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