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시의 업보 [부시의 업보]오늘 새벽 공습을 시작함으로써 드디어 미국의 테러에 대한 보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는 전투기와 대공포 소리가 끊이지 않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공격의 정당성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사태를 보며 일어나는 여러 생각 가운데 부시 대통령 부자(父子)의 업보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현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아버지도 비록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지긴 했지만 십 여년 전에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을 살상ㅎ게 하였고, 그의 아들도 본의는 아니지만 테러와의 전쟁 와중에 적지 않은 무고한 생명을 다치게 할 것입니다. 가족 중 한 사람만 이런 일이 있어도 그 후손들이 업보를 피할 수 없는데 하 관리자 | 호수 : 0 | 2001-10-08 00:00 인연을 지어야 한다 [인연을 지어야 한다] 얼마 전 어느 유명 여류 소설가가 쓴 "책읽는 도시"라는 글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그 분은 자기 작품이 독일어로 번역된 것이 인연이 되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책의 가을"이란 행사에 작품 낭송을 해 달라고 초대를 받았는데, 지난 번 독일 여행 기억으로 특히 옛 동독 도시인 라이프치히에서는 하루에 자그만치 80 여 곳에서 낭송회가 있었고 밤거리를 지나다가 카페에 불이 켜 있어 가 보면 그 안에서도 낭송회가 열리고 있었고 성당이나 관공서 어디든 사람이 모일 만한 곳이면 어디는 시 읽는 소리, 글 읽는 소리가 낭자하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을이 오는 지금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등에서도 책 읽는 소리가 들렸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는 것으로 글을 맺는데, 저는 이 글을 관리자 | 호수 : 0 | 2001-09-14 00:00 큰스님의 종소리! [큰스님의 종소리]광덕 큰스님께서 봉은사 주지를 하시던 60 년 대 어느 날, 평소에는 울리지 않던 절의 대종(大鐘)이 울렸습니다. 대중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모두 모였는데, 종은 큰스님께서 울리신 것이었습니다. 의아해 하는 대중 앞에 큰스님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시며 비통한 심정으로 말씀하십니다. 봉은사 땅을 총무원에서 몽땅 팔았으며, 부처님 정재를 지키지 못한 자가 무슨 할 말이 있느냐, 태산이 내 가슴을 친 것 같구나. 나는 지금부터 일체의 공직을 맡지 않을 것이다, 대중들도 모두 선방으로 공부하러 가거라...큰스님은 이후로 해인사 주지직을 맡으라 해도, 조계종 총무원장직을 맡으라 해도 일체를 거절하시며, 오로지 세속에서 새로운 불사(佛事)인 불광 운동만 지속하시게 됩니다.저 관리자 | 호수 : 0 | 2001-02-16 00:00 모시는 법문, 가르치는 법문 [모시는 법문, 가르치는 법문] 법사님이 법문을 하실 때면 듣기에 따라 그 내용을 대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대중들을 모시는 입장에서 하는 법문과 하나는 대중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하는 법문이 그것입니다. 저는 법사님들의 법문은 가능하면 대중을 모시는 입장에서 하시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그것은 중생은 미개하고 깨우침을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완벽한 불성을 갖추고 있으며 반드시 부처를 이룰 위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수행 깊으신 법사님들이 조금 더 일찍 불법을 깨우쳤을는지는 모르지만, '중생은 부처의 또 다른 이름이다'라는 부처님 말씀대로 중생은 부처와 조금도 다름없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중생은 모시고 섬겨야 할 대상이지 무식하고 관리자 | 호수 : 0 | 2000-11-21 00:00 [특집] 한국티베트센터 부산 광성사 소남 스님 [특집] 한국티베트센터 부산 광성사 소남 스님 우리가 한국에서 수행하는 이유 01 평택 스리랑카 사원 마하위하라 담마끼띠 스님 / 모지현 “이 공간에 있는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02 부평 미얀마선원 우 두라 스님ㆍ위 세이따 스님 / 정태겸 미얀마인들을 위한 미얀마인들에 의한 미얀마인들의 안식처 03 헝가리 원광사 청안 스님 / 정태겸 유럽에 한국의 禪을 심는 벽안의 스님 04 대만 불광산사 서울법당 의은 스님 / 김정현 “대중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을 나누고 환희심을 베풀겠습니다.” 05 한국티베트센터 부산 광성사 소남 스님 / 주영미 | 호수 : 501 | 1970-01-01 22: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끝끝
기사 (2,1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시의 업보 [부시의 업보]오늘 새벽 공습을 시작함으로써 드디어 미국의 테러에 대한 보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는 전투기와 대공포 소리가 끊이지 않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공격의 정당성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사태를 보며 일어나는 여러 생각 가운데 부시 대통령 부자(父子)의 업보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현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아버지도 비록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지긴 했지만 십 여년 전에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을 살상ㅎ게 하였고, 그의 아들도 본의는 아니지만 테러와의 전쟁 와중에 적지 않은 무고한 생명을 다치게 할 것입니다. 가족 중 한 사람만 이런 일이 있어도 그 후손들이 업보를 피할 수 없는데 하 관리자 | 호수 : 0 | 2001-10-08 00:00 인연을 지어야 한다 [인연을 지어야 한다] 얼마 전 어느 유명 여류 소설가가 쓴 "책읽는 도시"라는 글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그 분은 자기 작품이 독일어로 번역된 것이 인연이 되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책의 가을"이란 행사에 작품 낭송을 해 달라고 초대를 받았는데, 지난 번 독일 여행 기억으로 특히 옛 동독 도시인 라이프치히에서는 하루에 자그만치 80 여 곳에서 낭송회가 있었고 밤거리를 지나다가 카페에 불이 켜 있어 가 보면 그 안에서도 낭송회가 열리고 있었고 성당이나 관공서 어디든 사람이 모일 만한 곳이면 어디는 시 읽는 소리, 글 읽는 소리가 낭자하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을이 오는 지금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등에서도 책 읽는 소리가 들렸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는 것으로 글을 맺는데, 저는 이 글을 관리자 | 호수 : 0 | 2001-09-14 00:00 큰스님의 종소리! [큰스님의 종소리]광덕 큰스님께서 봉은사 주지를 하시던 60 년 대 어느 날, 평소에는 울리지 않던 절의 대종(大鐘)이 울렸습니다. 대중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모두 모였는데, 종은 큰스님께서 울리신 것이었습니다. 의아해 하는 대중 앞에 큰스님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시며 비통한 심정으로 말씀하십니다. 봉은사 땅을 총무원에서 몽땅 팔았으며, 부처님 정재를 지키지 못한 자가 무슨 할 말이 있느냐, 태산이 내 가슴을 친 것 같구나. 나는 지금부터 일체의 공직을 맡지 않을 것이다, 대중들도 모두 선방으로 공부하러 가거라...큰스님은 이후로 해인사 주지직을 맡으라 해도, 조계종 총무원장직을 맡으라 해도 일체를 거절하시며, 오로지 세속에서 새로운 불사(佛事)인 불광 운동만 지속하시게 됩니다.저 관리자 | 호수 : 0 | 2001-02-16 00:00 모시는 법문, 가르치는 법문 [모시는 법문, 가르치는 법문] 법사님이 법문을 하실 때면 듣기에 따라 그 내용을 대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대중들을 모시는 입장에서 하는 법문과 하나는 대중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하는 법문이 그것입니다. 저는 법사님들의 법문은 가능하면 대중을 모시는 입장에서 하시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그것은 중생은 미개하고 깨우침을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완벽한 불성을 갖추고 있으며 반드시 부처를 이룰 위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수행 깊으신 법사님들이 조금 더 일찍 불법을 깨우쳤을는지는 모르지만, '중생은 부처의 또 다른 이름이다'라는 부처님 말씀대로 중생은 부처와 조금도 다름없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중생은 모시고 섬겨야 할 대상이지 무식하고 관리자 | 호수 : 0 | 2000-11-21 00:00 [특집] 한국티베트센터 부산 광성사 소남 스님 [특집] 한국티베트센터 부산 광성사 소남 스님 우리가 한국에서 수행하는 이유 01 평택 스리랑카 사원 마하위하라 담마끼띠 스님 / 모지현 “이 공간에 있는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02 부평 미얀마선원 우 두라 스님ㆍ위 세이따 스님 / 정태겸 미얀마인들을 위한 미얀마인들에 의한 미얀마인들의 안식처 03 헝가리 원광사 청안 스님 / 정태겸 유럽에 한국의 禪을 심는 벽안의 스님 04 대만 불광산사 서울법당 의은 스님 / 김정현 “대중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을 나누고 환희심을 베풀겠습니다.” 05 한국티베트센터 부산 광성사 소남 스님 / 주영미 | 호수 : 501 | 1970-01-01 22: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