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및 인문 사회 전문 출판미디어 콘텐츠그룹 불광미디어가 글로벌사이트를 개설하고 한국의 출판·영상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는 1월 6일 불광출판사, 원더박스, 월간 「불광」, 유튜브 채널 등 자사 브랜드의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사이트(eng.bulkwang.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불광미디어는 자사 브랜드 불교전문출판사 불광출판사, 인문·교양 출판사 원더박스, 불교전문교양지 월간 「불광」을 통해 개인의 행복을 증진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양서를 꾸준히 출간해왔다. 최근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뉴미디어 분야로 콘텐츠 전달을 다각화해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글로벌사이트는 이런 자사의 우수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글로벌사이트는 ▲Bulkwang(불광출판사) ▲Wonderbox(원더박스) ▲Magazine(월간 「불광」) ▲TV(영상) 등 크게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사이트에서는 한국불교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학술·대중서를 출판해온 불광출판사의 국·영문 단행본, 새로운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지식을 탐구해온 도서출판 원더박스의 도서 목록을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또 불교의 현대화·대중화·생활화를 위해 46년간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간한 월간 「불광」 최신 호 목록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불광미디어 유튜브 채널도 연동됐다. 한국의 선지식을 모시고 펼쳐지는 지혜의 컨퍼런스 ‘붓다 빅 퀘스천’ 강연 영상, 명사 인터뷰, 경전 강의, 영상 법문, 사찰 풍경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앞으로 새롭게 출간되는 단행본과 잡지의 영문 DB와 영상 콘텐츠도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불광미디어는 “불광미디어의 사명인 ‘불광(佛光)’은 부처님의 찬란한 광명과 세상을 바로 보는 지혜, 우리의 아픔을 포근히 감싸주는 자비를 뜻한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해외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사이트로 우수한 한국 출판·영상 콘텐츠를 알리고 불광의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