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산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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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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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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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정부가 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함에 따라 해당 지역 템플스테이가 8월 30일까지 운영 중지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 스님)은 8월 18일 발표된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템플스테이 총 41곳의 운영을 8월 30일까지 임시 중단한다.

템플스테이 홍보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도 8월 30일까지 운영 중지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금 빠르게 확산되면서 부득이하게 일부 사찰을 대상으로 임시 운영 중지를 다시 한번 결정하게 됐다”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는 더욱 철저한 지역감염 예방과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위한 사찰음식 도시락 전달, 토닥토닥 및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선제적인 지원을 계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방역체계 및 사회 안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2월 말, 전국 템플스테이 137개 템플스테이의 운영을 한 달간 전면 중지한 바 있다. 이번 임시 운영 중지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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