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韓國・日本・中国-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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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韓國・日本・中国- 전시회
  • 유윤정
  • 승인 2018.0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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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3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 <용과 호랑이(龍虎圖)>, 조선, 19세기, 종이에 먹과 옅은 색, 221.5×218.0cm(虎), 222.0×217.0cm(龍),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 <용과 호랑이(龍虎圖)>, 조선, 19세기, 종이에 먹과 옅은 색, 221.5×218.0cm(虎), 222.0×217.0cm(龍),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韓國·日本·中国-” 특별전을 개최한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수호랑)이자 한민족 신화의 상징이며 동아시아에서 백수의 왕으로 여겨진 신성한 동물 호랑이를 주제로 한 특별전이다. 일본과 중국의 호랑이 미술 대표작을 포함하여 동아시아권의 호랑이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시품은 삼국의 고대부터 근현대의 미술에 이르기까지 원시신앙과 도교, 불교 관련 호랑이 작품을 비롯하여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변주된 한일중(韓日中)의 회화 38, 공예 58, 조각 5, 직물 4, 10514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 일본, 중국의 호랑이 미술과 3국의 걸작 비교, 그리고 동아시아 근현대의 호랑이로 구성된다. 1한민족의 신화, 한국의 호랑이2무용(武勇)과 불법(佛法)의 수호자, 일본의 호랑이3벽사(辟邪)의 신수(神獸), 중국의 호랑이4백중지세(伯仲之勢), 한일중 호랑이 미술의 걸작5전통(傳統)과 변주(變奏), 동아시아 근현대의 호랑이5부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각국의 호랑이 미술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용과 호랑이를 그린 병풍(龍虎圖屛風)>, 소가 조쿠안(曾我直庵, 16세기 말~17세기 초 활동), 아즈치모모야마~에도시대, 17세기, 종이에 수묵, 각 163.6×361.7cm(6폭 1쌍),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2. <용과 호랑이를 그린 병풍(龍虎圖屛風)>, 소가 조쿠안(曾我直庵, 16세기 말~17세기 초 활동), 아즈치모모야마~에도시대, 17세기, 종이에 수묵, 각 163.6×361.7cm(6폭 1쌍),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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