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는 과연 앞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가 경제의 발전과 지구환경의 악화 지난 10년간 세계경제는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세계총생산액은 1980년 15조 5천억 달러(1990년 달러가치기준)에서 1990년 20조 달러로 증가했고 세계무역총액은 같은 기간동안 매년 4% 씩 증가하여 3조달러 이상에 이르렀다. 이러한 경제적 지표는 1950년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지는데 1990년의 세계총생산액은 1950년 대비 거의 5배로 증가, 즉 지난 40년간 평균 매 10년의 증가량이 인류문명 시작 후 1950년까지 수천 년간 이룬 경제생산의 증가분보다 크게 되었다. 이처럼 지금 세계경제는 꽤 좋은 상태에 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은 비록 제3세계의 외채, 유가상승불안, 미국의 재정적자 등 몇 가지 문제가 있기는 하나 이런 것들도 해결가능할 것이며 장기적 전 관리자 | 호수 : 207 | 2007-05-12 00:00 “수행은 내 안에 갖춰진 보배를 찾는 작업입니다” 아직까지도 연등국제선원 하면 몇 년 전 입적하신 원명 스님이 먼저 떠오른다. 20여 년 전 종로에 연등국제불교회관을 열어 외국인들에게 불교를 전하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카투만두, 방글라데시, 네팔,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탄 등에 포교당을 짓고 해외포교를 위해 동분서주하시다가 지병으로 입적하신 스님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니 미안하고 죄스럽다. 해묵은 빚을 갚지 못한 빚쟁이 같은 느낌이 이런 것일까. 스님의 원력을 알면서도 보탬이 되지 못한 이의 회한일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다행히 스님의 사제인 원유 스님께서 그 뜻을 올곧게 잇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참으로 고마웠다. 주말마다 실시하는 내외국인 템플스테이[외국 스님들과 함께 새벽예불, 운력, 산책, 사경, 요가, 참선 지도, 외국인을 관리자 | 호수 : 388 | 2007-03-09 00:00 독불장군은 없다 기회가 닿으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원시우림(原始雨林)을 찾아가 보았으면 하고 벼른 지는 꽤 오래된다. 물론, TV를 통해서 아마존이나 인도네시아 등의 우림을 못 본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양에 차지 않아 언젠가 직접 찾아가 보려는 생각이 쌓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시드니에서의 회의에 간 것을 계기로 호주 북쪽의 퀸즈랜드(Queensland)에 있는 원시우림(aboriginal rain forest)을 가 보기로 했다. 호주의 원시우림은 데인트리(Daintree) 국립공원의 주된 부분인데, 그 곳에서 가장 가까운 비행장은 케언즈(Cairns)에 있다. 호주는 다른 대륙이나 동남아에서 멀리 떨어진 남극에 가까운 외딴 대륙인 탓으로, 데인트리 우림에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종(種)이 많이 있을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
기사 (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는 과연 앞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가 경제의 발전과 지구환경의 악화 지난 10년간 세계경제는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세계총생산액은 1980년 15조 5천억 달러(1990년 달러가치기준)에서 1990년 20조 달러로 증가했고 세계무역총액은 같은 기간동안 매년 4% 씩 증가하여 3조달러 이상에 이르렀다. 이러한 경제적 지표는 1950년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지는데 1990년의 세계총생산액은 1950년 대비 거의 5배로 증가, 즉 지난 40년간 평균 매 10년의 증가량이 인류문명 시작 후 1950년까지 수천 년간 이룬 경제생산의 증가분보다 크게 되었다. 이처럼 지금 세계경제는 꽤 좋은 상태에 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은 비록 제3세계의 외채, 유가상승불안, 미국의 재정적자 등 몇 가지 문제가 있기는 하나 이런 것들도 해결가능할 것이며 장기적 전 관리자 | 호수 : 207 | 2007-05-12 00:00 “수행은 내 안에 갖춰진 보배를 찾는 작업입니다” 아직까지도 연등국제선원 하면 몇 년 전 입적하신 원명 스님이 먼저 떠오른다. 20여 년 전 종로에 연등국제불교회관을 열어 외국인들에게 불교를 전하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카투만두, 방글라데시, 네팔,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탄 등에 포교당을 짓고 해외포교를 위해 동분서주하시다가 지병으로 입적하신 스님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니 미안하고 죄스럽다. 해묵은 빚을 갚지 못한 빚쟁이 같은 느낌이 이런 것일까. 스님의 원력을 알면서도 보탬이 되지 못한 이의 회한일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다행히 스님의 사제인 원유 스님께서 그 뜻을 올곧게 잇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참으로 고마웠다. 주말마다 실시하는 내외국인 템플스테이[외국 스님들과 함께 새벽예불, 운력, 산책, 사경, 요가, 참선 지도, 외국인을 관리자 | 호수 : 388 | 2007-03-09 00:00 독불장군은 없다 기회가 닿으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원시우림(原始雨林)을 찾아가 보았으면 하고 벼른 지는 꽤 오래된다. 물론, TV를 통해서 아마존이나 인도네시아 등의 우림을 못 본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양에 차지 않아 언젠가 직접 찾아가 보려는 생각이 쌓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시드니에서의 회의에 간 것을 계기로 호주 북쪽의 퀸즈랜드(Queensland)에 있는 원시우림(aboriginal rain forest)을 가 보기로 했다. 호주의 원시우림은 데인트리(Daintree) 국립공원의 주된 부분인데, 그 곳에서 가장 가까운 비행장은 케언즈(Cairns)에 있다. 호주는 다른 대륙이나 동남아에서 멀리 떨어진 남극에 가까운 외딴 대륙인 탓으로, 데인트리 우림에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종(種)이 많이 있을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