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교정신치료] 수행의 길에서 만난 불교 정신치료 전현수 박사는 지난 30년간 정신치료와 불교공부, 수행을 통해 자신의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초기불교 경전을 철저히 공부하고 경전에 입각한 수행(사마타와 위빠사나)을 통해 우리 존재(몸과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존재가 왜 괴로울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하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습니다. 이번 기획연재는 전현수 박사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서울 법련사에서 강의한 ‘불교정신치료 워크숍’을 지면으로 옮긴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 강의를 통해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공유하길 바랍니다. - 편집자 주.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10회에 걸쳐 불교와 정신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전현수입니다. 이 강의를 준비하면서 30년 가까운 나의 노력이랄까, 내가 걸었던 전현수 | 호수 : 498 | 2016-04-11 13:45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이 책에는 다른 수행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장점이 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깨달은 불교 수행의 정신치료적 의미를 짚어간다는 점이다. 수행이란 수행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삶을 위한 것이며, 그렇게 하려면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 짚고 넘어가는 것이다. 수행을 통해서 삶을 바꾸고자 한다면 그의 안내를 이정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전현수 | 호수 : 0 | 2015-09-07 17:02 마음관찰을 특성화하고 있는 쉐우민 명상센터 “모두 괜찮다. 모두 받아들일 수 있으며 모두 놓아 버릴 수 있는 것들이다. 받아들이고 그 성품을 꿰뚫어 놓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은 그 어느 것도 괜찮은 것들이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면 안 돼, 이런 것이 내 마음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 마라. 모두 괜찮다. 그리고 모두 놓아 버려도 괜찮은 것들뿐이다.” - 쉐우민 큰스님 흔히 인생을 고해(苦海)라 하며, 불도(佛道)는 마음공부를 통한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마음공부의 어떤 원리가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할까? 특히 사회에 적응하기조차 어려운 심리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불교의 마음공부는 어떤 효과적인 치유법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필자에게 하나의 화두가 되어 관리자 | 호수 : 413 | 2009-04-23 00:00 [불교정신치료] 불교로 살펴본 인간의 괴로움 정신치료라는 것도 결국은 인간의 괴로움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불교의 강점은 인간 자체를 괴로움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정신치료에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의문이라든지 생과 사, 이런 건 잘 건드릴 수 없어요. 하지만 치료자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경험하면 불교는 얼마든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괴로움에 대한 불교의 이해인간의 괴로움에 대한 불교의 이해는 간단합니다. 불교에서는 기본적으로 괴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 될 때 생긴다고 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괴로움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내가 원하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 사이에 차이를 없애야 됩니다. 세상의 어떤 이치랄까,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해요. 나의 몸과 마음, 또 나를 둘러싸고 있는 전현수 | 호수 : 499 | 1970-01-01 22: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
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교정신치료] 수행의 길에서 만난 불교 정신치료 전현수 박사는 지난 30년간 정신치료와 불교공부, 수행을 통해 자신의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초기불교 경전을 철저히 공부하고 경전에 입각한 수행(사마타와 위빠사나)을 통해 우리 존재(몸과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존재가 왜 괴로울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하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습니다. 이번 기획연재는 전현수 박사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서울 법련사에서 강의한 ‘불교정신치료 워크숍’을 지면으로 옮긴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 강의를 통해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공유하길 바랍니다. - 편집자 주.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10회에 걸쳐 불교와 정신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전현수입니다. 이 강의를 준비하면서 30년 가까운 나의 노력이랄까, 내가 걸었던 전현수 | 호수 : 498 | 2016-04-11 13:45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이 책에는 다른 수행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장점이 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깨달은 불교 수행의 정신치료적 의미를 짚어간다는 점이다. 수행이란 수행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삶을 위한 것이며, 그렇게 하려면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 짚고 넘어가는 것이다. 수행을 통해서 삶을 바꾸고자 한다면 그의 안내를 이정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전현수 | 호수 : 0 | 2015-09-07 17:02 마음관찰을 특성화하고 있는 쉐우민 명상센터 “모두 괜찮다. 모두 받아들일 수 있으며 모두 놓아 버릴 수 있는 것들이다. 받아들이고 그 성품을 꿰뚫어 놓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은 그 어느 것도 괜찮은 것들이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면 안 돼, 이런 것이 내 마음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 마라. 모두 괜찮다. 그리고 모두 놓아 버려도 괜찮은 것들뿐이다.” - 쉐우민 큰스님 흔히 인생을 고해(苦海)라 하며, 불도(佛道)는 마음공부를 통한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마음공부의 어떤 원리가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할까? 특히 사회에 적응하기조차 어려운 심리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불교의 마음공부는 어떤 효과적인 치유법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필자에게 하나의 화두가 되어 관리자 | 호수 : 413 | 2009-04-23 00:00 [불교정신치료] 불교로 살펴본 인간의 괴로움 정신치료라는 것도 결국은 인간의 괴로움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불교의 강점은 인간 자체를 괴로움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정신치료에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의문이라든지 생과 사, 이런 건 잘 건드릴 수 없어요. 하지만 치료자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경험하면 불교는 얼마든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괴로움에 대한 불교의 이해인간의 괴로움에 대한 불교의 이해는 간단합니다. 불교에서는 기본적으로 괴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 될 때 생긴다고 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괴로움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내가 원하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 사이에 차이를 없애야 됩니다. 세상의 어떤 이치랄까,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해요. 나의 몸과 마음, 또 나를 둘러싸고 있는 전현수 | 호수 : 499 | 1970-01-01 22: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