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찰에 용이 나르샤] 용은 어떻게 제왕의 상징이 되었나 [사찰에 용이 나르샤] 용은 어떻게 제왕의 상징이 되었나 海東(해동) 六龍(육룡)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천복)이시니 古聖(고성)이 同符(동부)ᄒᆞ시니불휘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뮐ᄊᆡ 곶됴코 여름하ᄂᆞ니ᄉᆡ미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가ᄂᆞ니 …千世(천세) 우희 미리 定(정)ᄒᆞ샨 漢水北(한수북)에 累仁開國(누인개국)ᄒᆞ샤 卜年(복년)이 업스시니우리나라 여섯 용이 날으시어 일마다 하늘이 내려주신 복이니 옛 성인이 똑같으시도다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니 꽃이 아름답고 그 열매 성하도다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않기에 내를 이뤄 바다에 이르는도 유현주 | 호수 : 591 | 2023-12-26 18:28 월간불광 591호 2024년 1월호 사찰에 용이 나르샤 월간불광 591호 2024년 1월호 사찰에 용이 나르샤 사찰에 용이 나르샤 편집인의 인사말글. 류지호 별지. [불광 창간 50주년] 다시 보는 불광 ① 1974~1977- 불광의 사자후(獅子吼) 글. 김남수- 새아침의 서원 글. 광덕 스님- 十全의 自由는 그대껏이 될지니 글. 미당 서정주- 야수(野水)에 숨은 광명 글. 경봉 스님 포토에세이법을 이어라 선사들의 용글·사진. 유동영수신水神 신앙과 용용왕이 거처하던 곳, 사찰이 되다글. 김희진용, 부처님을 외호하다인도의 나가Nāga, 용이 되다글·사진. 강희정용, 경전을 수호하다불화 속에 나타난 용과 용녀글. 이승희용, 사찰을 수호하다용, 불광미디어 | 호수 : 591 | 2023-12-21 10:02 [길절] ‘왕이 걷던 길’ 세조길과 복천암 [길절] ‘왕이 걷던 길’ 세조길과 복천암 세조는 피의 군주로서 씻지 못할 악업을 쌓았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피부 질환을 앓았다. 전국의 물 좋다는 곳과 절의 불사를 도왔고, 속리산 복천암의 신미 대사를 스승으로 모셨다. 자존심이 셌지만, 신미 스님에겐 의지했다. 피부병을 고친다는 이유로 속리산 복천암으로 행차, 신미 스님을 만났다. 세조가 오갔을 속리산 복천암 가는 약 8km 남짓 왕복하는 길, 세조길을 걸었다. 최호승 | 호수 : 0 | 2022-01-12 20:33 [길절] "조선을 지켜라" 적상산 안국사 [길절] "조선을 지켜라" 적상산 안국사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에도 이번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꼽은 무주 적상산 사고로 행했다. 적상산(赤裳山) 산길 둘러서 걸으면 길 끝에 안국사(安國寺)와 사고(史庫)가 있어서다. 안국사와 사고에 이르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그중에 서창마을의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적상산 능선을 타고 향로봉(해발 1,024m), 안렴대, 안국사, 사고로 가는 약 6km의 산길을 걸었다. 최호승 | 호수 : 0 | 2021-11-01 17:47 [포토 에세이 - 하루 여행] 역사 문화의 보고(寶庫)를 가다 [포토 에세이 - 하루 여행] 역사 문화의 보고(寶庫)를 가다 # 성흥산성 ─ 사랑나무와 대조사먼저 찾아간 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 ,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성흥산성(옛 가림성) 사랑나무다. 일출이나 일몰 때 찾으면, 그냥 셔터만 눌러도 인생샷을 얻을 수 있다는 곳이다. 이른 아침 도착해 산성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낙엽길을 사부작사부작 올랐다.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넉넉한 거리. 손잡고 오르기에 딱 좋을 높이(해발 240미터). 정상에 다다르니 입구에 아름드리 느티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다. 채 떨구지 못한 잔잎들을 매달고 선 나무, 한눈에 봐도 수령이 꽤 있어 뵌다. 함께 다정한 사진을 찍을 연인은 없어도, 잠시 나무 곁에 서서 포즈를 취해 본다. 나무의 숨결이 느껴진다. 저 멀리 겹겹의 낮은 양민호 | 호수 : 542 | 2019-12-04 10:48 처음처음1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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