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환희의 동산을 보지 못한 사람은 행복을 알지 못하네.”욕계의 하늘에 사는 사람들 노래란다. 욕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이 어우러져 있고 6개의 하늘이 있다.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이 하늘이다. 사왕천 다음에 있는 하늘이 도리천인데, 이곳엔 예쁜 정원이 있다. 난다나(Nandana)다. 도리천이라는 하늘에 사는 사람들이 노래하는 환희의 동산이 바로 난다나다. 풀어쓰면 ‘하늘의 정원’ 정도 되겠다. 오대산에 있는 평창 월정사에 이 ‘하늘의 정원’이 있다.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옆에 있는 최호승 | 호수 : 553 | 2020-12-14 09:00 차 모임이 있어서 항상 차의 향기가 퍼져 나와서 보살님, 거사님, 스님들이 그냥은 못 지나가고 있는 곳이 있 어요. 향기를 따라서 들어가 보면 쌍화차, 구기자차, 인삼영지차 등을 끓이느라고 다경실의 보살님 은 분주하지요. 걸망 메고 지나가시던 스님도 잠깐 들러 마음도 쉬고 몸도 쉬고 가는 곳이에요. 불자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니 흰서리가 머리에 내려 심란하다는 이야기, 인생이 고달퍼 더디 지는 해 가 원망스럽다는 이야기 등 매일 아음에 쉰 밥 탄 밥 먹고 있는 분의 이야기, 끝없는 이야 기 병풍을 만들어가고 있지요. 한쪽 벽의 그림 속에 연꽃이 자비스럽게 웃고 있네요. 태어남은 한 점의 구름이 가는 것인데, 가는 것은 한 점의 구름이 가는 것인데, 한 잔의 차 로 세월을 잠깐 접어두고 잠깐 쉬어 가도록 해요. 차를 마시는 사람은 관리자 | 호수 : 267 | 2007-09-17 00:00 처음처음1끝끝
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환희의 동산을 보지 못한 사람은 행복을 알지 못하네.”욕계의 하늘에 사는 사람들 노래란다. 욕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이 어우러져 있고 6개의 하늘이 있다.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이 하늘이다. 사왕천 다음에 있는 하늘이 도리천인데, 이곳엔 예쁜 정원이 있다. 난다나(Nandana)다. 도리천이라는 하늘에 사는 사람들이 노래하는 환희의 동산이 바로 난다나다. 풀어쓰면 ‘하늘의 정원’ 정도 되겠다. 오대산에 있는 평창 월정사에 이 ‘하늘의 정원’이 있다.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옆에 있는 최호승 | 호수 : 553 | 2020-12-14 09:00 차 모임이 있어서 항상 차의 향기가 퍼져 나와서 보살님, 거사님, 스님들이 그냥은 못 지나가고 있는 곳이 있 어요. 향기를 따라서 들어가 보면 쌍화차, 구기자차, 인삼영지차 등을 끓이느라고 다경실의 보살님 은 분주하지요. 걸망 메고 지나가시던 스님도 잠깐 들러 마음도 쉬고 몸도 쉬고 가는 곳이에요. 불자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니 흰서리가 머리에 내려 심란하다는 이야기, 인생이 고달퍼 더디 지는 해 가 원망스럽다는 이야기 등 매일 아음에 쉰 밥 탄 밥 먹고 있는 분의 이야기, 끝없는 이야 기 병풍을 만들어가고 있지요. 한쪽 벽의 그림 속에 연꽃이 자비스럽게 웃고 있네요. 태어남은 한 점의 구름이 가는 것인데, 가는 것은 한 점의 구름이 가는 것인데, 한 잔의 차 로 세월을 잠깐 접어두고 잠깐 쉬어 가도록 해요. 차를 마시는 사람은 관리자 | 호수 : 267 | 2007-09-17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