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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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
  • 장진영
  • 승인 2024.03.07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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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해력 총서 5 | 원불교

일상에서 찾은 원불교의 영성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
저자 장진영 지음 정가 20,000원
출간일 2024-03-08 분야 종교/원불교/인문
책정보 신국판 변형(130*200mm) l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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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는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

종교문해력 총서 그 다섯 번째 책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

“의문만 던지지 않고 삶으로 옮기다!”

깨닫자마자 갯벌에 논밭부터 만든

‘평범한 성자’ 소태산의 영성 혁명기

1924년 세상에 공개된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가 모태인 원불교는 창시자이자 교주(敎主)의 이름을 검색해보지 않으면 쉽게 떠올리기 어렵다. 불교의 붓다와 기독교의 예수보다 낯설고, 이슬람교의 무함마드처럼 생소한 이름이다. 이 책은 원불교의 시작점이자 우리 곁에 함께 했던 ‘평범한 성자’ 소태산 박중빈(少太山 朴重彬, 1891~1943)의 영성 혁명기다.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은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다섯 번째 책이다.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장이자 원불교 성직자인 저자는 100여 전 스스로 영성의 길을 밝힌 소태산의 영적 여정에 동행한다.

저자는 소태산의 의문과 깨침, 그의 꿈과 땀 그리고 그의 가르침에서 영성의 답을 찾고자 한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국가의 변방 청년이 물질문명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찾은 정신개벽의 본질과 소태산이 꿈꾸었던 ‘개벽의 꿈’을 역추적하는 것. 특히 인생의 모든 문제에 ‘이게 뭘까?’ 의문에서 ‘이 일을 어찌할꼬’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에 옮긴 점에 주목한다. 간석지를 개간해 논밭을 일궈 경제적 자립을 이뤄내고, 최고 의결기구에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똑같이 하고, 산중불교를 생활불교로 바꿔 이상적인 공동체를 구현한 소태산의 행보는 혁신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은 한 종교의 창시자라고 해서 특별함을 강조하진 않는다. 소태산이 그런 것처럼 누구나 영성의 씨앗을 품고 있으며, 누구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준다. 교과서와 나무위키에 정리된 원불교와 소태산에 관한 정보보다 풍부하고 자세한 설명은 덤이다.

소태산은 누구이며 어떻게 영성을 추구했으며, 원불교는 어떤 종교일까? 24개국 90여 개 교당과 기관에서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을 동행하는 이유는 뭘까? 한 번쯤 영성을 고민했거나 원불교나 소태산이 궁금했다면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은 가장 친절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 다름과 공감하는 시선 ‘종교문해력 총서’ ◆

사회 여러 부문에서 통용되는 문해력(文解力, literacy)은 글을 아는 능력을 넘어 그 의미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종교문해력은 ‘맹목적 믿음’이 아닌 ‘이성적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재해석하고 소통하는 능력으로, 종교문해력의 비판적 성찰과 모색의 힘은 올바른 종교의 선택과 바른 신행의 지향점을 제공한다. 특히 다종교·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른 종교와 세계관을 이해하는 ‘종교 감수성’을 높이는 힘이 된다.

마인드랩이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지원을 받아 출간한 ‘종교문해력 총서’는 종교문해력으로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입문서 시리즈다.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종교),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불교),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기독교),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이슬람교),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원불교) 등 5종으로 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는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을 인문학 관점에서 접근했다.

‘종교문해력 총서’는 종교학을 비롯해 붓다·예수·무함마드·소태산 등 각 종교 창시자들의 삶을 중심으로 그들이 고민한 인생의 근본 문제와 그 해답을 새롭게 풀이한다. 그리고 탈종교, 기후변화와 팬데믹, AI 혁명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종교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다름과 공감하는 시선의 방향을 일러준다.

저자소개 위로

지은이: 장진영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장. 원불교 교무이며, 법명은 진수이다. 동국대에서 화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음의 구조와 치유의 원리, 마음공부 방법론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일상생활의 마음공부, 마음치유의 원리, 마음공부 통합모델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개벽의 사상사, 마음공부공동체를 찾아서, 마음챙김, 미국을 깨우다(공역), 마음챙김의 불교적 토대(공역) 등이 있다.

목차 위로

발간사_이제 종교문해력이다

들어가며_소태산과 함께 하는 영적 여정

1장 의문, 영성의 씨앗

급변하는 시대, 의문을 품다

문명을 넘어 ‘다시 개벽’으로

이 일을 어찌할꼬

2장 깨달음, 영성의 꽃

일원상의 진리를 깨치다

깨달음과 최초 법어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

불법에 대한 선언

3장 일원상(O), 통합과 활용의 길

모두가 하나로 통하다

은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공동체 불공법, 자유와 평등의 공동체

고를 버리고 낙으로 가는 길

천여래(千如來) 만보살(萬菩薩)

4장 수도와 생활이 둘 아닌 산 종교

수도와 일상이 둘이 아니다

여성 제자들의 활동

불교혁신과 이상적 공동체 구현

일제의 탄압, 소태산의 대응

열반, 먼 길을 떠나다

5장 영성 한류를 꿈꾸며

금강산과 그 주인

돌아오는 세상

미륵불과 용화회상

영성혁명의 주체, 정신개벽의 주인공

나오며_지금 우리에게 소태산이란?

별첨1. 『수양연구요론』 「각항 연구 문목」

별첨2. 『박길선 일기(朴吉善 日記)』

별첨3. 원각성존 소태산대종사 비명병서(圓覺聖尊少太山大宗師碑銘竝序)

참고문헌

상세소개 위로

정신개벽의 길을 찾는 여정에서

영성의 오래된 미래를 읽다!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은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다섯 번째 책이다. 100여 년 전 누구나 가질 법한 의문에서 시작한 소태산 박중빈의 영적 여정은 깨달음의 일상화를 목표로 전 세계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정신개벽의 길을 찾은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의 영적 여정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우주의 이치와 인간의 성품을 통일한 일원상(一圓相), 사은(四恩)과 자리이타, 인과에 따른 보은 등 종교를 떠나 영성이 추구하는 오래된 미래의 구체적인 설계도다. 특히 물질문명의 발전에서 비롯한 풍요(물질개벽)에 휘둘리지 않는 ‘도덕적 정신(정신개벽)’은 소태산의 가르침에 방점을 찍는다.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은 물질적 가치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인생의 중심을 잡는 무게추가 될 것이다.

‘교세 확장보다 간석지 개간부터’

생활 터전인 경제적 자립부터 추구

소태산은 남달랐다. 영성 추구에 있어 생계 등 당장 개개인의 인생에 가장 필요한 일이 우선이었다. 그러나 한쪽으로 치우침을 경계했다. 일, 생활 등 일상생활 그리고 수행, 신앙 등 영성 추구가 둘이 아님을 강조한 것. 소태산은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지 않았으며, 교세 확장보다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간석지 개간부터 서둘렀다.

소태산이 제자들과 처음 했던 사업은 조합을 만들어 자금을 모으고, 모인 자금으로 갯벌에 둑을 쌓아 논을 만드는 간석지 개간이었다. 교세 확장이나 헌금이나 보시에 눈 돌리지 않고 영성 추구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경제적 자립부터 시도했다. 일제의 간섭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소태산의 간석지에 2만 6,000평의 논을 만든 경제적 자립은 성공적이었다.

“소태산의 주된 관심사가 그저 자신의 해탈이나 이치의 깨침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었음을 방증하는 사례이다. 이후 행적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의 구도 과정에서의 주된 관심은 어디까지나 ‘왜 그럴까?’ 하고 그 이치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할까?’ 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까지 깊어져 있었다.”

소태산이 더디고 힘든 간석지 개간에 뜻을 둔 이유는 경제적 자립 외에 또 있었다. 깨달음을 구하고자 자신을 찾아온 이들에게 마음공부의 굳은 심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생활과 함께 마음공부를 이어가는 연습이기도 했다는 것. 저자는 “소태산은 간석지 개간 사업에 참여한 이들이 실제 삶의 경계에서 참된 신심, 사업 성취의 역량, 일원상의 진리를 깨닫고 생활에 활용하는 힘을 키우길 바랐다”며 “그 과정에서 괴로움을 극복하는 힘을 배우고 알아가길 기대했던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처럼 소태산은 ‘맹목적인 믿음’으로 생계를 저버리고 신앙에만 몰두하는 경향을 경계했고, 일과 마음공부의 병행을 추구했다. 숯장사와 엿장사는 물론 동양척식회사로부터 땅을 빌려 소작도 했다. 낮에는 생활과 공부 비용 마련을 위해 일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좌선과 염불 등 공부와 훈련을 쉬지 않았다.

“그대의 며느리가 살아있는 부처일세”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사유를 배우다!

소태산의 유교 전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식민지 국가에서도 변방 인물이었다. 하지만 혁신적인 사유는 시대를 앞서갔다. 부안 실상사에 있는 부처님에게 기도하러 가던 노부부 일화는 시대를 앞서간 소태산의 생각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며느리의 성질이 불순하다며 실상사 부처님에게 기도하러 가는 노부부에게 소태산이 물었다.

“그대들이 어찌 등상불(等像佛, 석가모니불 형상을 본떠 만들어 놓은 불상)에게는 불공할 줄을 알면서 산 부처에게는 불공할 줄 모르는가?”

“산 부처가 어디 계시는지요?”

“그대들의 집에 있는 며느리가 산 부처이다. 그대들에게 효도하고 불효할 능력이 며느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뜻을 이해한 노부부는 곧장 집으로 가서 기도비로 며느리에게 필요한 물건을 공양했고, 몇 달이 지나자 며느리가 노부부를 잘 모셨다는 일화다. 소태산은 ‘이해 없는 신앙’을 강요하지 않았다. ‘산 부처’에게 공양하는 실지불공(實地佛供). 이는 원불교의 중요한 기도이자 유교 전통에 얽매인 당시 사회에 전한 소태산의 혁신적인 발상이다.

시대를 앞서간 소태산의 행적은 또 있다. 소태산은 여성의 권리를 남성과 전혀 다르지 않게 대우했으며, 원불교의 시스템으로 정착시켰다. 지금도 원불교의 최고 의결기관 역할을 하는 정수위단에는 남성과 여성 각각 9인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는 조계종을 비롯한 한국 불교계와 가톨릭 등 이웃 종교에서는 찾기 힘든 구조다.

생계와 영성 단련을 함께 추구하고, 불합리한 사회 제도에 변화를 가져간 소태산의 모든 행적은 정신개벽의 길에서 이뤄졌다. 근대 서구 과학문명의 발달로 생활의 편리와 물질적 풍요(물질개벽)에 빠진 인류가 물질에 휘둘리지 않는 ‘도덕적 정신(정신개벽)’을 갖추는 게 영성 추구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물질적 가치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이 책은 21세기 영성의 오래된 미래, 곧 정신개벽의 문을 여는 문고리가 되어줄 것이다.

책속으로 위로

평범한 성자, 소태산의 영적 여정의 첫 출발은 어릴 적 품었던 세상과 인간에 대한 평범한 의문에서 시작된다. 의문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영성의 씨앗이다. _29쪽

의문은 ‘이성적’이지만, 깨달음은 ‘영성적’이다. 의문은 개념의 한계로 분별에 묶여있지만, 깨달음은 개념을 넘어서 분별을 떠나 있기 때문이다. 판단을 중지한 채 무분별의 상태로 다시 보는 것, 그때야 비로소 있는 그대로 진실이 드러난다. 이성적으로 묻고 영성적으로 답한다. _61쪽

오랜 구도 끝에 깨달음을 얻은 이가 제자들과 처음 했던 사업이 조합을 만들어 자금을 모으고, 그 모인 자금으로 갯벌에 언을 쌓아 논을 만드는 일이라니! 이는 소태산의 주된 관심사가 그저 자신의 해탈이나 이치의 깨침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었음을 방증하는 사례이다. 이후 행적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의 구도 과정에서의 주된 관심은 어디까지나 ‘왜 그럴까?’ 하고 그 이치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할까?’ 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까지 깊어져 있었다. _87쪽

‘물질개벽’은 근대 서구의 과학문명에 의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달과 그로 인한 생활의 편리와 물질적 풍요 등 이전에 인류가 누리지 못했던 급속한 외적 변화를 집약한 것이다. 반면 이 물질을 구하고 사용해야 할 사람의 정신이 물질개벽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생겼고, 오히려 주체성을 상실하고 물질의 노예로 살아가기에 이르렀다. 이 대목에서 물질을 사용해야 할 ‘도덕적 정신’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소태산이 언급한 ‘정신개벽’의 방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여기서 도덕적 정신은 물질을 ‘구하는 정신’과 물질을 ‘사용하는 정신’을 말하는 것이다. _108쪽

일원상은 부처님의 심체, 즉 심불(心佛)이다. 등상불(等像佛, 석가모니불 형상을 본떠 만들어 놓은 불상)이 아니라 불성이자 심불인 일원상을 모시자는 것이다. 일원상은 태극이고 무극이며, 자연이고 도이며, 청정법신불이다. 주목할 것은 ‘일원상의 진리를 현실 생활과 연락시키는 표준’으로 삼는다는 내용이다. _127쪽

하루는 어떤 노인 부부가 며느리의 성질이 불순하고 불효하므로 실상사 부처님께 불공하러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소태산은 “그대들이 어찌 등상불에게는 불공할 줄을 알면서 산 부처에게는 불공할 줄을 모르는가”라고 물었다. 그 부부가 놀라서 “산 부처가 어디 계신가요?”라고 물으니, 소태산이 “그대들의 집에 있는 며느리가 곧 산 부처이다”라고 말한다. _142쪽

수도와 생활이 둘이 아니었음은 초창기 ‘전무출신(專務出身, 원불교 출가자를 통칭하는 표현)’들의 활동이 증명한다. 영산에서 숯장사를 했듯 익산에서는 엿장사를 했고, 동양척식회사로부터 송학리 그리고 만석리 땅을 빌려 소작도 했다. 낮에는 생활과 공부 비용 마련을 위해 일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좌선과 염불 등 공부와 훈련을 쉬지 않았다. _187쪽

소태산은 일찍부터 남녀권리동일을 주장했다. 앞으로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여자들도 남자들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며, 또한 그 의무와 책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도록 했다. 자력양성의 조목에도 “여자들도 인류사회에 활동할 만한 교육을 남자와 같이 받을 것”이라고 명시했는데, 실제 교육과 훈련, 지도인의 역할이나 제도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여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했다. _197쪽

물질의 개벽을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특히 근대 서구의 물질문명 앞에서 이러한 변화를 외면할 수 없었다. 소태산은 이 개벽된 시대에서 물질의 노예생활을 면하기 어려운 민중들의 파란고해의 실상을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의 개벽이 확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_219쪽

‘이 뭐꼬’를 통한 이치적 해법만이 아니라 ‘이 일을 어찌할꼬’하는 실천적 해법까지 포함된 것이다. 그의 영적 여정은 우주와 인생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해서 깨달음을 얻고 그 가르침을 전하는 일에 멈추지 않았다. 직접 불교혁신의 실천가로 정신개벽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_277쪽

정신개벽은 곧 영성혁명이다. 미래의 영성은 초월적 영성과 일상적 영성이 함께 갈 필요가 있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종교를 넘어서(Beyond Religion)』에서 종교적 영성과 함께 누구에게나 기본적 영성이 있다고 했다. 기본적 영성이란 누구에게나 영성이 있다는 얘기이다. 종교에 상관없이, 나아가 종교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영성적이다. _2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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