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_ #3 붓다의 첫 설법지, 사르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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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_ #3 붓다의 첫 설법지, 사르나트
  • 불광미디어
  • 승인 2023.12.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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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3 붓다의 첫 설법지, 사르나트

 

 

사르나트는 녹야원으로 번역되며 사슴동산이라는 뜻이다.

석가모니 붓다는 보드가야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후
깨달음의 내용을 설하기 위해 사르나트로 온다.
그리고 사르나트의 다섯 수행자에게 첫 설법을 하는데,
이것을 초전법륜이라고 한다.

초전법륜의 가르침으로 다섯 수행자를 해탈시킨 장소에
사르나트의 중심 조형물인 다메크 스투파가 세워졌다.
거대한 연꽃이 지상 위에 피어나고 강렬한 빛이 솟아오른다.
무명을 떨치고 궁극의 깨달음과 합일한 상태를 조형화한 것이다.

“사르나트의 가람에는 정사가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고,
그 주위의 1백 단이나 되는 감실에는 각각 황금의 불상 부조가 있으며,
안쪽에도 열 지어 등신대의 초전법륜상이 안치되어 있다.”
-『대당서역기』

7세기에 이곳을 방문을한 현장법사는 다메크 스투파를 보고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고 표현했다.
기록으로 보면 지금 남아있는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장엄이
탑을 둘러싸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상상해 보면 참으로 장대한 풍경이었을 것이다.

사르나트에서 발견된 초전법륜상은 가슴에 대고 동그랗게 말아쥔 설법 수인과
나선형으로 우주를 피워내는 광배의 표현으로 붓다의 깨달음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꽃만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꽃을 피운다.
과연 이번 생(生)에 우리도 붓다처럼
‘깨달음의 꽃’을 피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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