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에는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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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는 뭘 할까?
  • 송희원
  • 승인 2021.02.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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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하는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사진 한국민속촌 제공.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7일 ‘장승제’와 2월 28일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토종비결 체험 모습. 사진 한국민속촌 제공.

이 밖에도 하루가 모자라게 다채로운 체험들이 가득하다. “매성아! 금년에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 다 가져 가거라”라고 말하면서 매성이(팥)를 밭에 묻으면 그해 병이 없어진다는 ‘매성이심기’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습 ‘부럼깨기’를 통해 각종 부스럼을 예방해보자. 방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고 다가올 일을 준비하는 ‘토정비결’, ‘윷점보기’ 체험도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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