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이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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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명상이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을 돕는다?
  • 남형권
  • 승인 2020.0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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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이루어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음챙김이 비만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챙김은 스스로 자각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식이 장애 등에서 파생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제한된 식단만 실행하는 것보다 식이요법과 마음챙김을 통한 치료를 병행하면 비만인 어린이들 체중 감량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것.

'Endocrine Connec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음챙김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 비만 어린이가 오로지 다이어트만하는 어린이보다 체중 감량에 더 극적인 효과를 겪고, 스트레스도 감소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폭식 등 비만과 관련된 섭식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식이요법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마르디아 로페즈-아라콘 박사는 마음챙김이 비만과 스트레스, 식욕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했고 체질량 지수를 기록했다.

33명의 어린이 그룹이 전형적인 다이어트 식단과 함께 일주일에 1회 2시간씩 8주간 마음챙김을 배우고 실행했다. 반면 12명의 아이들은 8주간 다이어트만 했다. 그 결과, 마음 챙김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그룹에서는 체중 변화 및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서 더욱 큰 효과를 보였다.

마르디아 로페즈- 아라콘 박사는 “어린이들에게 무조건 먹지 못하게 할 때 불안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들이 이런 염려없이 보다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는 마음챙김 효과를 뒷받침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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