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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tvN 책 읽어드립니다 통해 화제...

19일 방송된 tvN 예능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선택의 비밀을 알려준 행동경제학 스테디셀러 ‘넛지’를 소개했다.

‘넛지’는 약 10 여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50만부가 판매됐다. 그중 3분의 1에 달하는 55만부가 한국에서 팔릴 만큼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다. 

방송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한 김경일 교수는 “한국은 가족 등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주의 문화이다 보니 설득과 관계에 대한 책에 관심이 뜨겁고, 그런 팁들을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적용하는 측면이 있다”라며 “분위기를 파악하는 건 우리나라를 따라올 자가 없다. ‘빈정 상했다’라는 정서를 외국인들에게 납득시킨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최재붕 교수는 “그러한 관계를 중시하는 감각이 온라인으로 전파되면 한국의 콘텐츠가 강력해진다. BTS(방탄소년단) 같은 가수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넛지(nudge)는 원래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단어는 행동경제학자이자 2017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와 카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공저로 출판한 <넛지> 책에 소개되며 유명해졌다.

넛지 저자인 카스 선스타인 교수는 오바마 정부에 금융, 환경 등 각종 규제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합류하여 미국 내 넛지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넛지는 강요에 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선택을 이끄는 힘은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당사자의 자발적인 행동을 이끄는 넛지효과는 정책 만이 아니라 사회 공익적인 요소와 디자인, 마케팅,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설명하기 매우 좋은 사례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서 남자 소변기 중앙에 파리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 파리를 보고 소변을 볼 때의 집중력이 올라가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이 80% 정도 줄었다고 하는 것을 들곤한다. 우리나라 남자 소변기에서도 중앙에 그려진 파리를 종종 볼 수 있다.

 

남형권  nhkb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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