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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세계 최고 친절 연구소 설립2천만 달러 지원받아 베다리 친절 연구소(Bedari Kindness Institute) 설립

UCLA가 지난 9월 25일 세계 최초로 친절의 과학적 효과를 연구하기 위한 연구 기관 ‘UCLA 베다리 친절 연구소(Bedari Kindness Institute)’를 설립했다.

베다리 친절 연구소는 향후 진화론,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문화학, 사회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절의 사회학적·신체적 역학 관계를 다방면으로 심도 깊게 연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맡은 다니엘 페슬러 교수(인류학과)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친절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또 친절이 어떤 식으로 주변으로 전파되고 영향을 미치는지, 친절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학제 간 융합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연구소의 주요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 더불어 UCLA의 Mindful Awareness Research Center(MARC)와 협력해 그들이 개발한 온라인 마음챙김 프로그램 및 강연, Mindful 앱을 UCLA 학생 및 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소 설립에 자선 사업가 제니퍼와 매튜 해리스 부부가 세운 베다리 재단이 2천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해리스는 성명을 통해 “건강과 웰빙, 지역사회에서의 이탈,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문화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친절함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세상에 살아가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양민호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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