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싯다르타...오는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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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싯다르타...오는 9월 개막
  • 남형권
  • 승인 2019.08.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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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제공: (주)엠에스엠시

뮤지컬 '싯다르타'가 오는 9월에 개막한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인도 아대륙에서 왕자로 태어나 왕의 자리를 포기하고, 새로운 구도의 길에서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의 일대기를 극화한 창작뮤지컬이다. '싯다르타'를 제작한 (주)엠에스엠시는  "오는 9월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2020년 전국투어와 중국,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 내용은 인도 북부 카필라바스투의 태자 싯다르타가 왕관을 버리고 출가해 6년의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담고 있다. 총 세 번의 그날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신부를 맞이하던 19세 그날, 출가를 결심하던 29세 그날, 마지막으로 깨달음을 얻은 35세 그날이다. 

이번 한국 초연의 주인공 싯다르타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유와 2017년 JTBC 팬텀싱어 준우승자 곽동현이 출연한다. 이유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뿌리 깊은 나무, 신과 함께, 영화 어게인,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했다. 곽동현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준우승을 차지한 뮤지션으로, 최근 TV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콜리야국 공주로 19세에 싯다르타와 결혼하고, 29세에 아들을 얻었으나, 남편의 출가로 홀로 남겨진 야소다라 역에는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노을과 아이돌 걸그룹 투엑스의 ‘은’으로 활동한 최은미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최동호, 이훈진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9월 5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단체 및 스님·불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들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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