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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 숨겨진 소소한 깨달음을 찾아가는 명상 카툰

너무 평범해서, 혹은 너무 작아서 잊어버렸던 소중한 것을
상기시켜 주는 그림과 짧은 글 한 구절

용정운 글, 그림 | 248쪽 | 14,000원

익숙해진다는 건 좀 더 적게 품을 들여서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된다는 것, 어떤 일을 자주 겪어서 처음 대하지 않는 것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더 좋은 것, 더 효율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익숙해진다는 건 무서운 일이기도 합니다. 처음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사라져 버린다는 것, 점점 무덤덤해진다는 것과 같으니까요.
오늘은 전날과 완벽히 똑같지 않지만 우리가 하루를 그냥 보내버리는 것도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매번 비슷한 곳에 가서,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비슷한 일을 하니 새로울 게 없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비슷’하기만 할 뿐 완벽히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걱정하면 지는 거고 설레면 이기는 겁니다』는 평범한 순간에 숨어 있는 깨달음에 대해 108개의 그림과 짧은 글로 이야기합니다.

 

 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인 것 마냥 스스로를 관찰하는 것, 나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해도 우울해 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그저 그대로 인정하는 것, 살아가며 마주치는 모든 순간에 감사하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과 사물을 사랑하는 것.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익숙함 때문에 잊혔을 뿐, 뛰어난 사람만이 알아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거창한 것도 아닌 정말 ‘소소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를 살며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우리가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지요. 이 책 속 담백한 글과 그림으로 잊고 있었던 그 가치들을 다시 떠올리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김소영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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